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선두에 반경기 차박혜진 3점슛 8개등 양팀 최다 33점, 김소니아 28점 13R신한은행 2년차 가드 김애나, 자신의 한경기 최다 19득점[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결국 승패는 경기 종료 직전에 가서야 갈렸다.주인공은 간판 박혜진이었다.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74-73, 1점 차로 이겼다.우리은행은 종료 직전 터진 박혜진의 3점 슛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선두 청주

남자프로농구 SK 30득점 8리바운드, KCC 꺾고 3연패 탈출현대모비스 숀 롱 35점 14리바운드 폭발…6연승 20승 고지전자랜드, DB에 시즌 4전 전승…LG는 kt 잡고 3연패를 탈출[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가 경기 종료 8초 전 이정현의 득점포로 80-80 동점을 만들었으나, 0.4초를 남기고 서울 SK의 미네라스에게 결승포를 맞으며 82-80으로 두 점차 패배를 당했다.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던 선두 KCC가 1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전적은 23승 9패가 됐다.반면, 3연패

남자배구 한국전력 러셀 트리플크라운…4위 우리카드 셧아웃박철우 20득점·세터 황동일 공수활약·신영석 6득점 돌풍 주역[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격세 지감’남자배구 정규리그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국전력이 ‘봄 배구’를 바라보고 있다.한국전력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17)으로 완파했다.5위 한국전력은 2연승을 거둬 12승 12패(승점 38)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아울러 4위 우리카드(승점 39

여자농구 KB 박지수 30점-24리바운드…하나원큐에 시즌 5전승심성영도 3점 6개 포함 24점…하나원큐 강이슬은 25득점 분투[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박지수가 30득점에 리바운드 24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으로 부천 하나원큐를 꺾었다.국내 선수가 3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날 박지수가 3번째다.앞서 2000년 1월 10일 정은순(당시 삼성생명)이 신세계와 경기에서 32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박지수가 2017년 2월 3일 우리은행 전에서 31득점 21리바운드를 올렸다

남자농구 ‘전통의 명가는 살아있다’ 현대모비스 700승 자축KGC인삼공사 이재도 24점 4연패 마감+시즌 LG전 4전 전승kt는 3점슛 15개 대폭발 전자랜드에 낙승…허훈 23점 10도움[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팀 700승에 대해)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룬 기록으로 이 팀을 거쳐 간 선수들, 지금 뛰는 선수들이 큰 업적을 이뤘다”(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울산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팀 700승 고지에 올랐다.현대모비스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케이타 5세트 8득점…4연패 탈출여자배구 도로공사는 켈시, 박정아 35점 합작 3위 도약[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아프리카 말리출신의 케이타가 우간다의 특급 다우디에게 득점에서는 뒤졌지만 5세트 결정적인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며 판정승을 거뒀다.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믿기지 않는 케이타의 투혼에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허벅지 통증 탓에 3·4세트 초반 벤치로 들어갔던 노우모리 케이타가 5세트에 괴력을 발휘했다.KB손보는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홈경기에서 현대캐피

남자프로농구 '꼴찌' DB, 오리온을 잡고 2연승메이튼, 2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그동안 몸살 때문에 훈련을 못 해서 감독님이 원하는 패턴 플레이가 뭔지 몰랐다. 그냥 경기를 끝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원주 DB 두경민)“원래 그런 상황에서 약속해 둔 패턴 플레이가 있는데 두경민이 자신의 '센스'만으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이상범 DB 감독)경기 종료 1초전. 농구공은 베이스라인을 벗어나며 이대로라면 연장전으로 흐르는 상황.공격 시작을 맡은 원주 DB 두경민은 골대 아래서 허웅을 마크하느라 여념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4위 자리 굳게 지키며 ‘봄 농구’ 예약배혜윤 4쿼터 혼자 10점 vs BNK 4쿼터 팀 전체 9점 '극과 극'[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조기 종료된 2019~2020시즌 최하위(6위·9승18패)의 수모를 딛고 ‘봄 농구’의 부푼 꿈을 꾸고 있다.삼성생명이 배혜윤의 18점, 15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산 BNK를 꺾고 시즌 맞대결 전적 5전 전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3쿼터까지 BNK가 43-39, 4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4쿼터에 혼자 10점을 몰아치며

여자배구 GS칼텍스 러츠 39득점, 현대건설 격파시즌 두 번째 5연승으로 선두 흥국생명을 추격중26일 김연경·이재영·이다영의 흥국생명전 초비상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흥국생명 킬러 GS칼텍스 강소휘가 불의의 발목부상으로 이탈하며 다음주(26일)로 다가온 양 팀간의 경기에 비상이 걸렸다.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5-23 25-17 26-28 27-25)로 꺾었다.이날 9득점을 올린 강소휘는 3세트 24-24 듀스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다가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앞서 GS칼텍스는

남자배구 대한항공 요스바니 합류, OK금융 완파하고 선두 독주요스바니 “29일 삼성화재전서는 완벽한 활약보이겠다” 자신감[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기분이 좋다. 대한항공의 제안을 받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대한항공은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터키 구단과 계약을 해지하고 왔다”요스바니 에르난데스(30·쿠바)가 우승을 향한 열정을 품고 프로배구 V리그에 복귀했다.요스바니는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다. 터키 리그에서 뛰던 중 지난달 말 대한항공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여 한국에 왔다.요스바니는 2018-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2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가 어느덧 끝나가는 가운데, 홈팀 GS칼텍스는 2승 6패 승점 34점으로 2위, 원정팀 현대건설은 6승 13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GS칼텍스는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분위기가 매우 좋다. 1위인 흥국생명의 유일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GS칼텍스의 강점은 바로 러츠, 이소영, 강소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다. 지난 15일 KGC인삼공사전에서도 삼각편대의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대한항공은 승점 44로 1위, OK금융그룹은 승점 42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 1,2위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어 관심을 끄는 경기다. 이번 맞대결에서 OK금융그룹이 3-0 혹은 3-1로 승리하면 선두가 바뀐다.홈팀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 상대로는 2연패했지만, 직전 경기 KB손해보험 전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여자농구 우리은행, KB에 역전승…0.5경기 차 선두 추격오승인 1위 KB 상대로 박지수 수비 기대 이상으로 활약[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박혜진과 박지현, 김소니아 등 '삼각 편대'가 활약하며 단독선두를 달리던 금융라이벌 청주 KB국민은행에 일격을 가했다.이날 우리은행의 승리는 삼각편대가 주도했지만 KB의 절대전력 박지수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오승인(21·183㎝)의 숨은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우리은행은 2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프로농구 KCC, 삼성에 4점 차 신승…팀 최다 타이 12연승 질주라건아·데이비스 쌍포에 유현준 12점 5어시스트 5스틸 맹활약삼성 이관희, 3점 슛 4개를 포함 양 팀 최다 득점인 18점 아깝다[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감독에게 숙제를 남긴 경기였다. 경기 내용으로는 오늘이 가장 안 좋았던 것 같다. (송교창은) 기술 고문을 맡았던 시기를 포함해 세 시즌 동안 오늘처럼 부진한 모습은 처음 본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안 좋은 상황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경기를 잡은 건 긍정적이다”(KCC 전창진 감독)프로농구 전주 KCC가 서울

남자배구 한국전력, 삼성화재 풀세트 접전 역전승4위 우리카드와 2연전서 순위역전 ‘봄 배구’ 조준[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남자배구 삼성화재의 대체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가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지난 시즌을 포함해 개인 한 경기 최다 50득점의 활화산 공격력을 뽐냈다.그러나 승리는 한국전력 것이었다.한국전력에는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이 있었다. 신영석은 19득점을 올리며 공수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대역전승을 이끌었다.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힘겹게 누르고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갔다.한국전력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5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20일 현재까지 1위 KB스타즈가 16승 4패, 2위 우리은행이 15승 6패로, 1·2위의 간격은 불과 1.5경기 차다. 2위 우리은행과 중위권 팀들 간 격차는 3경기 이상이라는 점에서 두 팀 모두 안정적으로 선두권에 진입했다. 양 팀에게 남은 건 바로 '우승'. KB가 이기면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우리은행이 승리하면 승차가 0.5경기 차로 좁혀지며 시즌 마지막까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20일 하나원큐전 2쿼터 직후 ‘사랑의 리바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리바운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연고지 인천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힘을 주기 위해 실시한 행사이다. 선수들은 지난 4라운드 5경기 동안 리바운드 1개당 1만 원씩을 모았다. 신한은행은 총 16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165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사랑의 리바운드 모금액과 함께, 김단비가 자신의 팬클럽 '단비들'의 이름으로 500만원을 더했다. 김단비는 여자농구 최초 5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를

남자프로농구 DB, SK 꺾고 '완전체 결성' 자축 승리꼴찌서 최근 2승1패 상승세…올스타 이후 반격 예고[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오랜만에 뛰어 팀도 승리해 기분이 좋다. 감독님께서 몸 상태나 활용법을 잘 아시기 때문에 코트에 들어간 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 예상보다 일찍 복귀했는데 허리 치료가 잘 됐지만, 허리는 한번 아프면 계속 통증을 안고 가야 하는 부위다. 앞으로 관리를 잘해서 시즌 끝까지 코트에 서겠다”(남자프로농구 원주 DB 윤호영)“(윤)호영이는 우리 팀에서 수비 폭이 가장 넓은 선수다. 특히 제가 어떤 농구를 하는지

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원큐 8연패 빠뜨려김단비 시즌 최다 28점·한엄지 15득점 폭발[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에는 승리를 부르는 이름, 김단비가 독보적인 활약이 있었다.신한은행이 김단비의 폭포수같은 28득점과 한엄지의 15득점 지원사격으로 부천 하나원큐를 8연패에 빠뜨렸다.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67-61로 이겼다.신한은행은 올 시즌 하나원큐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했다.2연승으로 12승 9패가 된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3-2 대역전극으로 3연승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 22점·김연경 15점 4연승 신바람[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고 있었지만, 오늘 투입될 줄은 몰랐다. 오랜만에 뛰어서 체력적으로 약간 힘들었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다. 생각보다 몸 상태는 괜찮다. 경기에 출전할 정도는 된다. 앞으로 몸 상태는 계속 좋아질 것 같다”(현대캐피탈 문성민)“사실 오늘 경기에서 문성민을 투입할 생각은 없었다.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을 텐데, 끝까지 버텨준 성민이에게 고맙다. 생각보다 복귀 시점이 빨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