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54)이 법원에 구속 여부가 적법한지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유없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고교 축구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학부모를 강제추행하고 축구부 운영비를 횡령한 의혹을 받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됐다.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정재헌)는 이날 오후 정 전 회장의 구속적부심사를 한 뒤 청구를 기각했다. 구속적부심이란 재판에 넘겨지기 전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적법한지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사법절차다

'한국 신인왕' 조아연, LPGA 한다 빅오픈 2R합계 10언더파 135타1라운드 퍼트 수 33개→2라운드 26개…선두와 3타 차 우승 가시권 “어제(1라운드)는 샷이 좋았고 퍼트가 안됐다. 오늘은 샷이 안 되고 퍼트가 잘 됐다. 퍼트 덕분에 후반에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조아연(20·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2라운드에서 퍼팅의 힘으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뉴스1에 따르면 조아연은 7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

아시아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2·하이원)이 1위와 0.45초 차 뒤진 기록으로 안방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뉴스1에 따르면 정동현은 7일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FIS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28초94로 준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온드레즈 베른드(체코·1분28초49)에 0.45초 차 뒤진 기록이었다.이번 극동컵에는 스키 강국인 유럽과 북미 선수들을 포함해 16개국에서 총 120명(남자 77명, 여자 43명)이 출전했다.정동현은 올 시즌 극동컵 시리즈에서 회

우승상금 3억…프로당구 왕중왕전, 'PBA 파이널' 28일~3월 6일 개최신한금융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총상금 4억5천 메이필드 호텔서 열려프로당구협회(PBA)가 개최하는 2019-20시즌 파이널 대회의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뉴스1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월6일까지 8일 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PBA에 개막전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비롯해 신정주와 최원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강동궁, '보미아빠' 김병호 등 1부투어 우승자들이 총출동하여 프로

한국 여자축구가 도쿄올림픽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한국은 미얀마를 1-0으로 꺾은 베트남과 9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순위결정전을 벌인다.뉴스1에 따르면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에 이어 여자축구 대표팀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베트남이 6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베트남은 후반 17분 응엔티반수가 헤더로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승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3일 미얀마를 7-0으로 대파한 한국은

[목동=임형식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유영(과천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했다.유영은 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81점, 예술점수(PCS) 32.74점을 합해 73.55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1위는 일본 간판 기히라 리카(81.18점), 2위는 미국 브레이디 테넬(75.93점)이다.유영은 21명의 출전 선수 중 17번째로 연기에 나서 쇼트프로그램 곡인 '로미오와 줄리엣'에 맞춰

강혜지, 2020 LPGA ISPS 한다 빅오픈 1R서 깜짝 공동 선두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등 공동 3위 3번이 최고 성적이정은6 공동 22위, 최혜진 공동 28위, 박인비 공동 41위 기록세계랭킹 157위인 강혜지(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첫날 깜짝 공동 선두에 나섰다.강혜지는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 우승은 없고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등에서 공동 3위에 3번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0년 넘게 뛰

민유라, 4대륙선수권 아이스댄스 첫 날 시즌 베스트 '64.38점'긴장한 ‘흥유라’, “민유라 이름을 듣는데 토할 것 같았다” 소감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밝은 표정으로 주목 받으면서 '흥유라'로 이름을 알렸던 민유라(25)가 새 파트너 다니엘 이튼(27·미국)과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 뉴스1에 따르면 민유라-이튼조는 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 아이스댄스 경기 첫 날 리듬댄스 부문에서 64.38점을 받았다. 민유라-이튼조의 리듬댄스 개인 최고점인 63.23점보다 1.15을 넘어선 것이다.총 16개 팀이 참가한 가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포함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발표나이키, 새 유니폼 발표…홈은 '한류' 원정은 '백호'로 재해석축구팬들 “사자와 분간이 안된다” “얼룩말 유니폼 연상” 비판그동안 대한민국 축구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상징하던 ‘아시아의 호랑이’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대한축구협회(KFA)와 나이키는 5일과 6일 연이어 축구 대표팀의 엠블럼과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오전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엠블럼을 포함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이하 BI)를 발표

[윈터뉴스의정부=임형식 기자] 코리아컬링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경북체육회 B팀(송유진-전재익)과 현 믹스더블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 A팀(성유진-장혜지)이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믹스더블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했다.안재성 코치가 이끄는 송유진-전재익(경북체육회B), 성유진-장혜지(경북체육회A)은 5일 의정부 컬링장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믹스더블 최종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민찬-이지영(서울시립대학교)을 각각 14-8, 8-7로 물리치고 1위와 2위를 달성했다.코리아컬링리그가 낳은 최고 인기 스타인‘송유진

[윈터뉴스의정부=임형식 기자] 경북체육회 B 팀(송유진-전재익)이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믹스더블 대회에서(6승1패 승점 22) 결승행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송유진-전재익(경북체육회 B팀)은 4일 의정부 컬링장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믹스더블 예선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박성욱-이가희(서울컬링클럽)을 9-5로 물리쳤다. 이들은 앞서 경북체육회A(8-5, 5-8 )와 경기도컬링경기연맹(슛아웃 승, 8-2) 서울컬링클럽(8-3, 9-5 ), 서울시립대학교(9-6)을 순서대로 꺾고 6승1패 중간성적 승점 22점

38주간 세계랭킹 1위를 지켜왔던 브룩스 켑카(미국)의 시대가 끝나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시대가 다시 열린다.매킬로이는 2015년 9월 이후 약 4년5개월 만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한다.뉴스1에 따르면 미국 골프채널은 4일(한국시간) "약 38주간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온 브룩스 켑카(미국)의 시대가 끝난다"며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켑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는 켑카가 9.3488점, 매킬로이는 9.1590점으로 1위와

세계선수권 디비전2 B그룹 크로아티아전 승리…디비전2 A 승격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어갈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하면서 미래를 환하게 밝혔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0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B에서 5연승으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A 승격이라는 성과도 얻었다.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21년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A에 올라가 리투아니아,

[윈터뉴스의정부=임형식 기자]'팀 킴'(경북체육회)'여자컬링팀이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대회에서(4승2패 승점 17)으로 결승행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임명섭 코치가 이끄는 경북체육회'팀 킴'(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선영, 리드 김초희, 5th 김영미)은 3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최종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강 '팀 민지'(춘천시청)을 7-2로 완승을 거뒀다.경기는 라이벌전 답지않게 다소 싱겁게 승부가 갈렸다.집중력에서 '팀 킴'(

여자축구, 최종예선 1차전서 미얀마 7-0 대파…9일 베트남과 2차전여자축구 대표팀이 폭포처럼 쏟아진 지소연, 박예은, 여민지 멀티골에 힘입어 올림픽 무대로 가는 길을 밝혔다.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가 미얀마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마무리했다.뉴스1에 따르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3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미얀마를 7-0으로 완파했다.서전을 대승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오는 9일 베트남만 꺾으

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 샌프란시스코를 31-20으로 제압캔자스시티 마홈스, 쿼터백 역대 최연소 슈퍼볼 최우수선수“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멋진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순간을 평생 기다려왔다. 캔자스시티여, 우리가 해냈다”(MVP 패트릭 마홈스)쿼터백 패트릭 마홈스(25)가 이끄는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샌프란시스코 포리나이너스를 꺾고 반 세기 만에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뉴스1에 따르면 캔자스시티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를 31-20으로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서 도미니크 팀 3-2로 제압역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2위)에게 호주는 약속의 땅이었다.호주오픈테니스 결승에서 패한 경험이 없을 정도로 강세를 보인 그는 총 8차례(2008, 2011, 2012, 2013, 2015, 2016, 2019년, 2020년) 우승을 차지하며 호주오픈 남자 단식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정확히 4시간에 걸친 혈투 끝에 마지막 5세트에서 웃은 쪽은 조코비치였다.노박 조코비치가 자신의 텃밭인 호주오픈에서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대 최다 우승기록을 이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 은메달·박지우 동메달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올해 쇼트트랙과 함께 신설한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김민석(성남시청)이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뉴스1에 따르면 김민석은 2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페팃 내셔널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에서 1분44초56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은메달은 캐나다의 제스 뉴펠드(1분45초990), 동메달은 캐나다의 제이크 뷔드만(1분46초498)이 가져갔다.김민석은 지난 2018

강민완 결승골 1-0 승리, 3일 크로아티아와 최종전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네덜란드과 벨기에, 이스라엘에 이어 중국마저 파죽지세로 꺾으면서 전승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0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B' 대회에서 4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대표팀은 1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18세이브를 올리며 셧아웃(무실점 승)을 기록한 수문장 김형찬(즈베

2019-20 대륙간컵 스켈레톤 7차, 8차 대회 1위 질주한국 스켈레톤의 기대주 정승기(21·카톨릭관동대)가 대륙간컵 스켈레톤 7차 대회에 이어 8차대회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이틀 연속 금빛 질주를 펼쳤다.뉴스1에 따르면 정승기는 1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9-20 대륙간컵 스켈레톤 8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승기는 1차 시기에서 52초08, 2차 시기 52초12를 기록해 합계 1분44초20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은메달은 1분44초39를 기록한 독일의 폰 쉴라이니츠 킬리안이, 동메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