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뉴스=유다혜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0, 상하이)의 중국 정상 차지가 다음으로 미뤄졌다.김연경이 이끄는 상하이는 31일 중국 상하이 루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텐진과의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2-3(26-24 23-25 25-15 22-25 12-15)으로 역전패를 당했다.김연경은 블로킹 8개를 포함해 총 28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연경은 1세트에서만 블로킹으로 5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고, 2세트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디그도 여러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현대캐피탈이 세터 노재욱의 허리 부상이탈로 악재를 맞았다.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 앞서 노재욱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3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노재욱은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숙소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노재욱은 수년 전부터 고질적인 허리 협착증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에도 물리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면서 어렵게 팀을 이끌었다. 다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은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서울 SK 팀의 전력 핵심 애런 헤인즈(37)의 부상이탈로 급히 영입한 제임스 메이스(32)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88-81로 승리했다.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K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으 위한 76.2%의 확률을 잡는데 성공했다. 역대 42회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간 것은 32차례였다. 또한, 2014-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0,상하이)이 4개국 리그 우승 달성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김연경의 맹활약에 상하이는 27일(한국시간) 중국 텐진인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텐진을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1)으로 완승을 거뒀다.사흘전 열린 4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상하이는 3승2패를 기록하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남은 6, 7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윈터뉴스=김태경 기자] 프로배구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2차전 승리를 거뒀다.대한항공은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3-0(25-19 26-24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지난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던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1승1패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3차전으로 끌고 갔다. 챔피언 결정정은 5전 3승제다.대한항공은 2차전에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상대했다. 범실은 현대캐피탈보다 많았으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김도수(37)를 다시 코트로 불러들였다.오리온은 23일 "김도수를 새 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도수 코치는 이미 선수단에 합류해 전날 추일승 감독과 외국인 선수 물색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경희대를 졸업한 김 신임 코치는 2004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데뷔해 부산 KTF(현 부산 KT)를 거쳐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다.선수 시절에는 고질적인 허리와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휘어 잡지는 못했지만, 2014년부터 주장을 맡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이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 나설 수 없게 됐다.오세근은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왼 발목을 다쳤다. 1쿼터 초반 함지훈(현대모비스)과 공을 다투다가 함지훈의 발을 밟으면서 발목이 심하게 꺾였다. 고통을 호소한 오세근은 곧바로 교체됐고, 코트에 돌아오지 못했다.인삼공사 관계자는 22일 "전날 다친 오세근이 왼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2주 정도 코트에 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지

[윈터뉴스=김태경 기자] 김연경의 활약에도도 상하이가 결국 톈진에 고개를 숙였다.김연경은 20일(한국시간) 중국 톈진 인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5-21, 16-25, 25-27, 22-25) 역전패를 당했다.김연경이 팀 내 최다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챔프전 전적 1승2패로 톈진에게 리드를 빼앗겼다.1세트는 김연경의 활약으로 상하이가 주도했다. 4-1에서 백어택으로 첫 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7-6으로 쫓긴 상황에 중앙 블로킹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건설배구단 박두일 단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흥로 센터장이 참석했다.이들은 여자배구와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현대건설은 경기도 장애인들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배구교실 운영을 통한 선수단 재능기부 활동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발간자료와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건설 배구단 관련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24)과 봅슬레이 원윤종(33), 서영우(27)가 농구장 코트에 선다.청주 KB국민은행은 21일 오후 7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윤성빈과 원윤종,서영우를 초청해 시구와 시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윤성빈은 지난달 폐막한 평창올림픽 스켈레톤에서 한국 썰매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윤종-서영우는 김동현, 전정린과 함께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들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의 애런 헤인즈(37,199cm)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SK의 우승 도전에 비상불이 켜졌다.SK는 16일 "헤인즈가 지난 13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8주 진단을 받았다. 2017-2018 플레이오프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날 경기 결과 SK는 4강 직행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득점 24점, 리바운드 10.6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한 SK의 핵심 전력인 헤인즈가 부상 이탈하며 치명상을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9회에 걸쳐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2018 KBA 3X3 코리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협회는 3월 10일~1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광장에서 열린 부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코리아투어의 2018년을 힘차게 시작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FIBA(국제농구연맹)으로부터 3x3농구 NF 자격을 획득, FIBA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를 진행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KBA 코리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여자 프로농구가 2018-2019시즌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보유수를 1명으로 줄인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제21기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출전방식 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즌까지 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운영은 팀당 2명 보유, 1명 출전이었다. 단, 3쿼터에 한해서만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었다.다음 시즌부터는 1명 보유·1명 출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행 중인 재계약 제도는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외국인 선수들은 매 시즌 새 팀과 단년 계약

[윈터뉴스=김태경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0,상하이)이 중국 리그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김연경은 3일 중국 상하이 루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장쑤와 홈경기에서 홀로 26득점을 올리며 3-2(24-26 25-22 25-20 16-25 15-10) 승리를 이끌었다.상하이는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제외한 2~4차전을 내리 이기며 챔피언결정전 출전권을 따냈다. 2000-2001시즌 이후 17년 만에 챔피언에 도전하는 상하이는 텐진과 7전4선승제로 우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꺾으며 모비스 유재학(55) 감독은 프로농구 최초로 600승을 달성한 지도자가 됐다.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삼성에 97-9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의 승리로 유 감독은 20시즌 만에 600승을 기록했다.더불어 8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32승 17패가 되며 2위 전주KCC(33승 16패)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이날 모비스는 이종현의 부상이탈에도 주축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하며 상승세를 이어갔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한국 남자농구의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이 31위에 랭크됐다.2일(한국시간) FIBA가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1월 35위에서 31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FIFA는 주요 대회가 끝난 이후 비정기적으로 세계랭킹을 발표하는데, 이번에는 2019 FIBA 월드컵 지역예선 2라운드까지 끝난 시점에 맞춰 새로운 랭킹을 공개했다.한국은 지난달 홈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홍콩(랭킹 78위)에 93-72로 승리했고, 뉴질랜드(랭킹 38위)에 84-93으로 패했다. 지역예선에서 2승2패를 기록 중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레전드' 국가대표 김주성(38,205cm)이 16년만에 코트를 떠난다.오는 2월 23일 금요일 19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전 홍콩과의 경기 하프타임에 프로농구 원주DB의 김주성의 국가대표선수 은퇴식이 치러진다.김주성은 1998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16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볐으며, 아시안게임에서 2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이전 인터뷰에서 “16년동안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애국심”

[윈터뉴스=김태경 기자] 김연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배구 및 비치발리볼 레전드스타들이 참가하는 스노우발리볼(Snow Volleyball) 쇼케이스가 열린다.오는 14일 FIVB(국제배구연맹)와 CEV(유럽배구연맹)이 오후 4시 평창 오스트리아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시범경기는 혼성시합으로 진행되며 한팀 당 3명으로 구성된다. 스노우발리볼 특설코트는 비치발리볼코트보다 1m 작은 7×14m가 적용. 1, 2세트는 21점제이며 3세트는 15점제이다.관중들은 14일 시범경기 뿐만 아니라 15일 가족참여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29·삼성·199㎝)가 한국 국적 취득에 성공하며 '라건아'라는 한국이름을 달고 남자 농구대표팀 합류한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국제농구연맹(FIBA)으로부터 리카르토 라틀리프(한국 이름 라건아)를 대한민국 참가자격 선수로 공식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달 23일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를 허가 받아 라틀리프의 국가대표팀 선발을 위해 FIBA에 선수등록 심사용 구비서류를 제출했으며, 31일 심야 FIB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라틀리프는 '라건아'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프로농구 1위 원주 DB 에이스 두경민(27)이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KBL은 24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79표 중 60표를 획득한 원주 DB 두경민이 같은 팀 디온테 버튼을 제치고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두경민과 함께 DB를 선두에 올려 놓은 팀 동료 디온테 버튼은 13표로 2위를 차지했다.원주 DB는 4라운드 9경기 가운데 8승 1패를 거두며 단독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