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리그 SK, 상무 180연승 저지하고 우승신인 드래프트 낙방→실업팀→SK지명 김준성 MVP[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2009년 프로농구 2군 리그 창설 이후 179전 전승으로 코트를 지배해 왔던 상무가 11년만에 패배로 180연승에 실패했다.상무는 4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L D-리그 1차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SK에 81-82로 1점차 패배를 당했다.SK는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 정상에 올랐다.SK는 송창무가 26점, 김준성이 21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반면 상무는 이날 패배로 1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전 6연승 ‘천적’숀 롱 24점 17리바운드·함지훈 19점 4리바운드[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최진수가 경기 종료 5.2초를 남기고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21점차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현대모비스는 4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79-78로 승리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 상대전적 6연승을 이어가며 천적관계도 입증했다.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15승13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서 단독 5

여자농구 삼성생명, 배혜윤 19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윤예빈 14점·김단비 15R…하나원큐 잡고 시즌 10승째[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주포 김한별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중인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시즌 10승에 성공했다.삼성생명 배혜윤이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윤예빈이 14점으로 김한별의 공백을 말끔히 메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단비는 15리바운드를 기록,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를 경신했다.삼성생명은 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4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네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 팀 모두 14승 13패 승률 0.519로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상대 전적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지난 세 번의 맞대결 모두 현대모비스의 전승으로 끝났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5위의 주인공이 결정된다.최근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홈팀인 인천 전자랜드는 직전경기였던 지난 2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국내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

[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4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부천 하나원큐의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올 시즌 상대전적을 보면 삼성생명이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올 시즌성적은 삼성생명이 9승 9패로 4위, 하나원큐가 4승 14패로 5위다. 한 등수 차이지만 5경기 차로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태다. 양 팀의 최근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삼성생명은 최근 부산 BNK 원정 경기에서 리그 2연패를 끊으며 산뜻하게 2021년을 맞았다. 당시 김한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6명 두자릿수 득점BNK 32점차 대파…선두 KB 반 경기로 추격[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도에 끝난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올 시즌 선두 청주 KB국민은행과의 승차를 반경기차로 유지했다.우리은행은 박혜진, 김소니아, 박지현, 최은실, 김진희, 홍보람 등 무려 6명이 두자릿수 득점 파티를 벌이며 부산 BNK에 32점차 대승을 거뒀다.올해 여자농구는 2011~2012시즌 이후 10년 만에 외국인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치르고 있다.우리

프로농구 SK 신인 오재현 19점, DB 꺾고 4연패 탈출KGC인삼공사 전성현 3점슛 4개…LG 꺾고 2위 점프[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가 짜릿한 1점차 역전극을 펼치며 고양 오리온을 울렸다KT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가드 허훈과 클리프 알렉산더의 활약을 앞세워 극적인 83-82 역전승을 거뒀다.허훈은 20점 15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알렉산더는 31점(7리바운드)으로 KBL에 온 이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브랜든 브라운은 4쿼터 종

프로농구 삼성, KT 꺾고 시즌 3호 전구단 상대 승리선두 KCC, 현대모비스에 16점차 역전승…최다 8연승전자랜드 전날 ‘1쿼터 2점’ 굴욕 극복…SK 4연패 비상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4연승으로 4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연패 끝에 승리하며 새해 첫 승리를 거뒀다. 인삼공사, 전자랜드, 서울 SK 등 껄끄러운 팀들과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세를 높인 삼성은 지난달 30일 오리온과 1월 1일에 창원 LG에 패하며 주춤했었다.삼성은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

프로배구 코로나19 확진선수 1~2명 나와도 리그 중단할 듯1월 3일 여자배구 흥국생명 vs GS칼텍스 연기 팬들 아쉬움남자배구 KB손해보험, 대한항공, OK금융그룹 순위경쟁 후끈[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겨울스포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녀프로배구가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위기에 몰렸다.1월 3일 열릴 예정이었던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배구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는 연초 프로스포츠의 빅카드로 꼽혔다.이날 경기는 이례적으로 지상파 방송인 KBS 2TV로 중계가 예고될 만큼 배구팬 뿐만 아니라 스포츠 관계자들에

여자농구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누르고 단독 1위박지수 18점 14리바운드…21경기 연속 더블더블[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농구팀 센터 박지수 앞에선 금융라이벌 우리은행도 역부족이었다.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선두로 올랐다.KB국민은행은 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74-58로 승리했다.KB국민은행은 에이스 박지수가 18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올 시즌 18경기 연속이자,

여자배구 현대건설 정지윤 19득점, 인삼공사 완파하고 탈꼴찌남자배구 OK금융그룹 송명근 16점, 삼성화재 잡고 2연패 탈출[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생일이고 새해니까 좋은 출발을 하고 싶었다. 꼭 이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완전히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현대건설 레프트 정지윤)오늘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양효진(31) 대신 20세 생일을 맞은 정지윤.지난 시즌 여자배구 1위팀 현대건설이 서서히 반등하고 있다.여자배구 현대건설은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KGC인삼공사와

남자배구 한국전력, 2020년 최종전에서 대한항공을 제압2연승 한국전력, 4위 우리카드 2점차 추격 대한항공 2위[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남자배구 한국전력이 2020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신축년 새해 도약을 기대케 했다. 한국전력은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전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5-21 32-30 20-25 15-13)로 이겼다.한국전력 러셀이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4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박철우가 20점을 보탰다. 팀 블로킹에서도 18-11로 대한

프로농구 DB 메이튼 더블더블, 인삼공사 꺾고 4연패 탈출허웅 16득점·두경민 13득점 8어시스트…악몽의 2020 아듀[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프로농구 최하위 원주 DB가 지긋지긋했던 2020년 마지막날에 웃었다.DB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89-67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지난 29일 KBL 데뷔 무대였던 KT전에서 16분59초를 뛰며 19득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은 이날 2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케이타 트리플크라운급 절정 공격력우리카드 알렉스 ‘이탈 돌발행동’…신영철 감독 “필요 없다”[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KB손해보험 19세 말리 특급 케이타의 타점 높은 서브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한 우리카드 알렉스가 신영철 감독의 지시에 반항하며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의 연승을 멈춰 세우고 선두를 탈환했다.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17) 완승을 거뒀다.이날

여자배구 GS칼텍스, 세터 조송화 빠진 IBK기업은행 격파새해 3일, 세터 이다영 흔들리는 흥국생명과 자존심 경쟁[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러츠와 강소휘, 이소정등 삼각편대가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강’ 흥국생명을 추격했다.GS칼텍스는 30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17 23-25 25-9 25-19)로 꺾고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승점 28(10승6패)이 된 GS칼텍스는 3위 IBK기업은행(승

프로농구 KT 베테랑 김영환 28점, 3연승 달리며 공동 4위동생 허훈 13득점 9어시스트 vs 형 허웅 4득점 1어시스트[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2년 연속 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부산 KT의 허훈(25)이 원주 DB의 허웅과의 형제대결에서 또 웃었다.‘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두 아들 대결로 관심을 모은 맞대결에서 동생인 허훈이 13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한 반면 형 허웅은 4득점 1어시스트에 그쳤다.지난달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허훈이 활약한 KT가 경기와 개인 기록에서 모두 허웅을 앞

여자배구 현대건설, 이다영 흔들린 흥국생명에 맞대결 첫승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잡고 창단 최다 6연패 탈출[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세터 이다영이 흔들리고 있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불안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흥국생명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최하위 현대건설에 발목이 잡혔다.반면 지난 시즌 1위팀이었지만 세터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며 최하위로 처졌던 현대건설은 풀세트 승부에서 세트스코어 3-2(27-25 14-25 20- 25 25-21 15-10)로 거함을 잡았

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원큐 4연패로 몰고 3연승 질주원정 무패+3연승으로 선두 KB국민은행 반경기차 추격[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주포 김정은이 1쿼터 종료 직전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났지만, 김소니아와 박지현의 활약 속에 승리를 가져갔다.우리은행은 3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청주 KB국민은행을 맹추격했다.우리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8-50으로 이겼다.3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원정경기 무패 행진을

여자농구 선두 KB국민은행, BNK 완파하고 선두 행진박지수, 지난 시즌 포함 19경기 연속 더블더블 진기록[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독주는 흔들림이 없다!전날인 26일 아산 우리은행이 슈터 김정은과 박혜진, 김소니아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을 격파하면서 반 경기차로 추격하자 선두 KB국민은행은 하루만에 한 경기차로 달아나며 금융 라이벌 순위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KB국민은행이 간판 센터 박지수의 독보적인 활약과 강아정과 김민정의 득점포로 부산 BNK를 완파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KB국민은행은 27일 청주체

프로농구 KT, 김영환·브라운 20득점씩…SK전 4연패 탈출전자랜드 김낙현 15점, ‘고열’ 변준형 빠진 인삼공사 제압삼성 힉스 결승 자유투, 최근 9경기서 7승 2패…단독 4위[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4쿼터 시작 스코어가 67-80서 91-86으로 대역전승.프로농구 부산 KT가 김영환, 허훈, 브라운, 양홍석 등 주전들의 맹렬한 막판 뒷심에 힘입어 13점차 점수를 뒤집고 대역전승을 거뒀다.KT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67-80으로 뒤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