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손흥민이 오는 13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팬들이 꼽은 공식 MOM에 선정된 가운데, 손흥민의 득점행진이 이어질 지 귀추를 모으고 있다.이외에도 감독 간 치열한 지략대결이 예상되는 첼시 VS 에버턴 경기, PL의 가장 큰 더비이자 '맨체스터 극장'으로 유명한 맨유 VS 맨시티의 경기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1. 첼시(3위) VS 에버턴(9위)어느덧 상위권으로 발돋움한 램파드 감독의 첼시와, 한때 반짝 1위를 기록했던 안첼로티 감독의 지략 대결이 돋보이는 매치이다. 각 팀 모두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FC 서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진섭 감독은 현역시절 꾀돌이로 불리며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감독이 돼서도 지략가적 면모로 스승 김학범 감독의 뒤를 밟아가고 있다.선수시절 '꾀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높은 전술 이해도와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우측 풀백으로 전향하기 이전 청소년대표팀에서 리베로 포지션을 맡으며 수비 조율과 함께 후방 빌드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 때문에 광주 FC의 전술에는 박진섭의 수비철학이 그대로 녹아나있다.박진섭 감독은 광주의 수비 조직력을 강화해 지난 201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심판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양팀 모두 경기 보이콧 선언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예선 6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의 경기가 13분만에 중단됐다.이날 경기의 대기심을 맡은 세바스티안 콜테스쿠 심판이 바샥세히르의 코치 피에르 웨보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한 항의로 양팀 선수들 모두 경기장을 떠났다. 바샥셰히르 선수들과 스태프는 10여분간 심

내년 프로야구 4월3일 개막 예정…스프링캠프는 2월1일 자율 시행단장 실행위원회 2차 드래프트 폐지 가닥, 다음주 이사회 승인 남아2021시즌 프로야구가 4월3일 개막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스프링 캠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월 1일부터 10개 구단이 전지훈련을 모두 국내에서 치른다.도쿄올림픽이 열리면 포스트시즌은 올해처럼 고척스카이돔에서 중립경기로 치를 예정이며 2011년부터 시행됐던 2차 드래프트는 실효성이 떨어지면서 폐지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야구회관에서 각 구단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흥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서 EPL 10호등 ‘1골 1도움’리그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득점 1위 1골차로 추격“오늘은 겸손할 수 없네요”…시즌 4번째 ‘킹 오브 더 매치’BBC 선정 주간 베스트11에 당당히 등재…"마법과 같은 골"“솔직히 오늘만큼은 겸손할 수가 없는 골이다. 내가 운이 좋았다고 해도 다들 그렇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분명한 건 환상적인 골보다 팀이 승점 3점을 따낸 것이 기쁘다. 특히 북런던 더비 승리가 기쁘다”(손흥민 토트넘 공식 채널 ‘스퍼스TV’ 인터뷰)“미친 골이었다. 손흥민은 골을 넣고 월드

제12대 회장으로 NC 다이노스 양의지 선임“판공비 문제는 면밀한 법적 검토 필요하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 됐다. 선수협 내부에 좋지 않은 일들로 인해 야구팬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판공비 인상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새 회장에 양의지(33·NC 다이노스)가 뽑혔다.선수협은 7일 "제4차 임시 이사회를 통해 양의지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임시 이사회에는 양의지 신임 회장과 이대호 전 회장, 이사 10명 등이 참석했다.양의지 신임 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책임감을 갖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바르셀로나의 투스케츠 임시회장이 '메시 판매' 발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FC바르셀로나의 임시회장인 카를레스 투스케츠는 지난 4일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를 고려할 때 "지난 여름 리오넬 메시를 처분하는 것이 옳았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재정적인 면만 보고 이야기할 경우 나라면 메시를 이적시켰을 것"이라며 "현재 라리가에서는 샐러리캡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메시를 파는 것이 유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 구단은 최근 선수단 임금을 약 1억2천200만 유로, 우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의 UEFA컵 32강 안착과 함께 베일의 통산 200골에도 기여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슈타디온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3승 1무 1패로 승점 10점을 쌓으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주력 선수들의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해리 케인, 카를루스 비니시우스,

ACL 조별리그 탈락 전북, 상하이상강에 2-0 승리트레블 좌절…최종경기 승리로 '유종의 미' 거뒀다전북과 결별 예정된 모라이스 감독, 사실상 고별전올해 K리그1 최초 4연패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에 이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으로 3관왕인 트레블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좌절된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최종전에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북과 결별이 예정된 모라이스 감독도 피날레를 승리로 장식했다.전북은 4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상강(중국)과의 대회 조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상하이선화 4-1 꺾고 5연승 무패 16강행‘체력 안배와 승리’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최강희·김신욱 상하이선화 조 3위로 탈락 “(체력 안배와 승리) 두 가지 다 생각한다. 피곤한 선수들에겐 휴식을 주고,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은 잘 준비해서 능력을 보여주고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 언제나 경기에 임할 때 득점과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경기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이 공언한 대로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체력 안배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울산은

오는 11일 미디어 관계자 대상 투표로 최종 10명 확정후보 명단 87명 발표…우승 NC, 준우승 두산 수상자는?루친스키·알칸타라·소형준·양현종(투수), 양의지·박세혁·유강남(포수), 나성범·페르난데스·최형우(지명타자), 강진성·오재일·강백호(1루수), 박민우·최주환·박경수(2루수), 박석민·허경민·황재균·최정(3루수), 노진혁·김재호·김하성(유격수), 알테어·김재환·로하스·김현수·손아섭·이용규(외야수)...최고 영예 2020시즌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누구?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이대호 선수협의회 회장 “당시엔 회장직 생각도 없었다”법인카드 아닌 계좌수령엔 “관행이라 논란될 줄 몰랐다”“1억원까지 인상하자”고 주장했다는 내용엔 “기억없다” “만일 (선수협) 선거에서 내가 아닌 다른 선수가 당선됐다면, 그 선수가 선출돼 판공비를 받았을 것이다. 당시 누가 당선될 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내가 내 이익을 위해 판공비를 스스로 인상한 것은 아니다”이대호(롯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자신의 판공비를 스스로 올렸다는 지적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판공비를 법인카드가 아닌 개인 계좌로 받은 것을 두고는 "관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상하이 선화의 김신욱이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울산 현대가 상하이 선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상대팀인 상하이 선화는 K리그 전북 현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과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팀이다.전북 현대가 지난 요코하마 마리노스 전에서 패해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가운데 전북팬들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의 경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 팀에 주포로 활약했던 김신욱이 울산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트레블을 향한 전북 현대의 도전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전북 현대는 지난 1일 카타르 알와크라위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5차전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1-4로 대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1승 1무 3패로 H조 3위에 머문 전북(승점 4점)은 조 2위 상하이 상강(승점 9점)과 최종전을 앞두고 있지만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져 시드니 FC와 함께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 2019시즌 K리그와 J리그의 챔피언들끼리 격돌한 경기에서 전북은 바로우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판공비 사용 관련 해명“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비용 발견시 원상복구 하겠다”“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비용은 없지만, 다시 한번 사용한 부분을 살펴본 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비용 발견시 원상복구하도록 하겠다”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태현 사무총장 판공비 사용 관련에 대해 해명을 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태현 선수협 사무총장은 "2020년 4월경 법인카드로 제공되던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는 신청한 것은 사실이다. 법인카드 대신 현금 사용 가능하지 않나라는 단순하게 생각을 했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트레블 노렸던 전북, 요코하마에 1-4 대패하며 탈락울산은 윤빛가람 4골…최종전 상관없이 조1위로 16강수원, 광저우와 무승부로 먹구름…빗셀 고베와 최종전축구공도 둥글다.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올해 K리그1(1부리그)과 FA컵에서 전북 현대를 넘지 못하고 모두 준우승에 만족했지만 11월 30일 열린 FC도쿄(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지난 21일 상하이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울산현대 윤빛가람 멀티골, AFC 챔피언스리그 조 1위FC도쿄에 통쾌한 역전승…최종전 상관없이 16강 확정서울, 베이징에 완패…불안한 조 2위, 16강 진출 불투명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K리그1 우승과 대한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전북 현대에 헌납하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절치부심하고 있다.울산은 올해 K리그1(1부리그)과 FA컵에서 전북 현대를 넘지 못해 모두 준우승에 만족했다.그러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반등하며 2012년 이후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공교롭게 트레블을 목표로

[문화뉴스 MHN 문정환 기자] 2020시즌 KBO 시상식에서 KT 위즈의 로하스와 소형준이 각각 MVP,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30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KBO 시상식이 열렸다.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MVP에 선정됐다. 양의지(NC, 374점), 라울 알칸타라(두산, 319점)을 제치고 총 635점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이번 시즌 47홈런, 116타점, 116득점, 장타율 0.680 등 4개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며 타격 4관왕에 올랐다. 타율(0.349, 3위),

정규리그 20골 득점왕 안병준 PK 극장골경남FC와 비기며, 5년 만에 K리그1 복귀수원FC 김도균 감독, 부임 첫해 승격 일궈“극적인 마무리로 승격을 이뤄 너무 기쁘다. 전반엔 우리보다 경남의 움직임 더 좋았다. 정신적으로 흔들렸지만, 남은 45분 동안 한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믿었다. 후반에도 좋은 건 아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 격려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안병준)“경남FC 설기현 감독에게 미안하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게 무승부를 만든 것 같다.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원래 눈물을

[윈터뉴스 노만영 기자] 화끈한 경남의 공격축구가 플레이오프 무대서도 통할까?경남FC는 지난 정규시즌 최종전 직전까지 6위에 머물렀다. 3위에서 6위까지 승점 차가 단 1점차에 불과했지만 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 전남드래곤즈에 비교하면 경남FC의 상황은 벼랑 끝에 놓인 상황이었다. 3위 대전과 승점 차가 3점이 났기 때문에 대전과의 최종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무조건 이겨야 하는 최종전에서 강적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경남은 한숨 돌릴 틈도 없이 또 다시 대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다. 두 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