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문국환 한라 승리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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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문국환 한라 승리 이끌다.
  • 성백유 기자, 황명호 객원기자
  • 승인 2013.09.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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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안양 한라의 아이스하키경기를 관전한 팬이라면 의심없이 떠올릴 수  있는 선수가 바로 문국환(23. 포워드)이다.

신장 1m63의 문국환은 아시아리그 8개팀 선수 중 가장 키가 작다. 그러나 문국환은 빼어난 개인기와 스피드로 ‘빙판 삼국지’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문국환이 동점골과 결승골 등 혼자 2골을 터뜨리며 안양 한라의 원정 승리를 견인했다.

안양 한라는 14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벌어진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강원 하이원과의 경기에서 문국환-브락 라던스키의 활약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한라 심의식감독은 이날 3개 라인에 자리변동을 줬다.

지난주 홈 개막전에서 3조로 나섰던 문국환을 1조로 올리면서 이민우를 1조에서 3조로 옮겼다. 또 3조에 있던 이영준과 2조의 박상진을 맞바꾸는 위치 변동. 이는 하이원 3~4조가 튼튼하다는 전제 하에 4개 라인의 공격과 수비에 조화를 이루기 위한 작전이었다.

그러나 한라는 1피리어드에 패스미스가 잦아들더니 2피리어드 2분쯤 수비에서 퍽을 빼앗겨 하이원 권태한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이후 정상을 찾은 한라는 2피리어드 7분쯤 하이원 문전 혼전 중 문국환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9분에는 문국환이 역전골까지 터뜨리면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3피리어드 종반까지 2-1로 근소하게 앞서가던 한라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얻은 파워플레이에서 라던스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라이벌 하이원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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