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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 회장배 500m 1위
유다혜 기자 | 승인 2017.01.02 21:25
김보름.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2017년 새해 첫 스피드 대회에서 주 종목도 아닌 여자 일반부 500m 종목 1위를 기록했다.

김보름은 2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 47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대회 첫날 경기에서 41초 54로 윤지원(동두천시청,42.70), 김유림(의정부시청,41.6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불참했다. 이날 경기에도 3명의 선수만 참가해 김보름이 금메달을 비교적 쉽게 딸 수 있었다. 이보라(동두천시청)의 여자 일반부 500m 대회기록이 39.75인데다가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상위권 기록이 37~8초대인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좋은 기록은 아니다.

김보름은 주 종목인 장거리 대신 "순간 스피드 능력을 키우고자 주 종목이 아닌 500m에 출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승훈과 함께 매스스타트 남매로 불리는 김보름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일반부에 이어 여자 대학부 500m에서는 황다솜(이화여대)가 40초37로 1위를 차지했다. 김현영(한체대,40초53)와 남예원(경희대,40초56)이 뒤를 이었다.

남자 대학부 500m에서는 양승용(고려대) 36초00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태윤(한체대)는 36초94로 3위에 그쳤다, 남자 일반부 500m는 이강석(의정부시청)이 35초94로 1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1,000m는 문준(스포츠토토)이 1분11초46. 대학부 1,000m는 김영진(한체대)이 1분11초7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 1,000m에선 김민석(평촌고)이 1분11초59로 이전 김태윤이 세운 1분11초81 대회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 1,000m와 3,000m, 남자부 1500m 등이 열린다.

 

유다혜 기자  yoda0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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