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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양동근 활약' 모비스, 삼성 연승 행진 저지
김동영 기자 | 승인 2017.01.07 18:10

[윈터뉴스/더 바스켓=울산] 찰스 로드와 부상 복귀한 양동근이 맹활약한 모비스가 삼성의 6연승 행진을 끊었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13승 14패로 공동 5위에 복귀했다. 삼성은 20승 7패로 2위 안양 KGC인삼공사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유재학 감독은 부상 복귀한 양동근과 트레이드 된 김효범을 선발 기용했다. 경기 중반 투입되는 것보다 초반 투입돼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유 감독의 생각.

양동근 투입 효과는 시작부터 두드러졌다. 돌파에 이은 점프슛으로 복귀 후 첫 득점을 올린 양동근은 그림 같은 엘리웁 패스로 찰스 로드의 덩크를 만들어냈다. 모비스는 1쿼터에만 3어시스트를 올린 양동근의 활약을 바탕으로 7점차로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모비스였지만 2쿼터 초반 삼성의 두 외인의 골밑 득점에 잠시 흔들렸다. 삼성이 21-20로 1점차까지 바짝 따라온 상황. 작전 타임으로 전열을 다잡은 모비스는 양동근의 3점슛을 시작으로 다시 리드를 굳혀가기 시작했다.

로드와 네이트 밀러가 11점을 합작하는 사이 전준범, 함지훈 등도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결국 모비스는 전반을 42-31, 11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 모비스는 삼성의 추격을 좀처럼 허용치 않았다. 3쿼터 로드가 8득점을 올리며 전반과 같은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삼성이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필두로 반격에 나섰지만 모비스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모비스는 3쿼터에도 12점차 리드를 지켰다.

두 자리 수 리드를 뺐기지 않던 모비스는 4쿼터에 마지막 위기를 맞았다. 모비스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김준일의 골밑 공격이 살아난 삼성이 이관희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추격해 온 것. 여기에 임동섭의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는 5점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잠시 주춤했던 로드가 다시 힘을 냈다. 로드는 자유투 득점에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여기에 2분 14초를 남기고는 점수차를 12점차로 벌리는 덩크슛도 성공시켰다. 

막판 삼성이 김준일과 문태영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격차를 줄이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리드를 지킨 모비스는 삼성의 6연승 행진을 끊고 양동근의 부상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결과
울산 모비스 피버스 78(19-12, 23-19, 22-21, 14-19)71 서울 삼성 썬더스

찰스 로드 37점 17리바운드 2블록
양동근 13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이상 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22점 11리바운드
문태영 12점 3리바운드
김준일 12점 4리바운드
마이클 크레익 10점 9리바운드
임동섭 10점 1어시스트(이상 삼성)

김동영 기자 kdyoung1104@thebasket.kr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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