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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국내 최대 규모 ‘생명의 나무’ 점등
유다혜 기자 | 승인 2017.01.11 10:24
생명의 나무 야간 전경.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산림조합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명의 나무’에 불을 밝혔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1일 전국 40만 여명의 조합원이 소속된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이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인근 고속도로변 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높이 33m, 최대 폭 21m 규모의 ‘생명의 나무’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염동열 국회의원, 신원섭 산림청장, 심재국 평창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산림조합원, 임업인 대표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식에선 평창 동계올림픽이 환경올림픽으로 치러지길 바라는 산림조합원과 임업인의 염원을 담아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간 조성된 ‘생명의 나무’에 산림 조합원 수에 해당하는 약 40만개의 LED로 불을 밝혔다.

‘생명의 나무’가 설치된 영동 고속도로 여주 IC 인근 고속도로는 하루 10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영동 고속도로보다 높은 곳에 위치, 최적의 가시권을 확보하고 있어 주·야간에 걸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석형 산림협회 중앙회장은 “세계 산림수도 강원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이날 점등식을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응원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친 환경 산림올림픽으로 치러지길 희망한다”며 “산림조합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생명의 나무’가 설치된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일원은 임산물유통센터와 임산물종합정보유통센터,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 등이 위치한 대한민국 산림산업과 임업의 전진기지이다.

 전국 142개 지역조합과 40만 여 명의 조합원이 소속된 산림조합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민등산이 된 우리의 산림을 나무를 심어 산을 보호하자는 ‘치산녹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푸른 산림을 국민에게 제공한 협동조합으로, 지난 2007년에는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조합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유다혜 기자  yoda0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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