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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한 프리슈, 루지 세계선수권 34위
유다혜 기자 | 승인 2017.02.01 19:07
아일렌 프리슈. <사진제공/대한루지경기연맹>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독일에서 귀화한 루지 선수 아일렌 프리슈(25)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진했다.

프리슈는 3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제47회 국제루지경기연맹(FIL)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1차 시기 40초691의 기록으로 전체 45명의 출전 선수 중 34위에 그쳤다.

1차시기 상위 20명의 선수에게만 2차 시기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2차시기는 출전하지 못했다.

금메달은 타트야나 후에프너(독일)에게 돌아갔다. 이어 에린 헤믈린(미국), 킴벌리 맥래(캐나다)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은령(25,루지연맹)은 40초650을 기록하며 33위, 최은주(26,대구한의대)도 40초915로 36위에 그치며 2차 레이스를 치르지 못했다.

프리슈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 선수가 없자 대한루지경기연맹이 오랜 과정을 거쳐 지난해 연말 귀화시켰다.

루지로 세계 최고의 성적을 내는 독일 출신으로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독일 내 경쟁에서 밀려 2015년 은퇴했으나 한국 국적 획득을 계기로 다시 썰매에 올랐다. 그러나 1년간 루지계를 떠나 있던 공백기 탓에 아직 제 기량을 못찾고 있다.

한국 루지 대표팀은 다음 달 17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 8차 월드컵 겸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유다혜 기자  yoda0306@naver.com

유다혜 기자  yoda0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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