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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U대회] '육상의 전설' 칼 루이스, 미국팀 지도자로 나서다
유범진 리포터 | 승인 2017.08.25 17:55

[윈터뉴스,타이페이=유범진 리포터] 미국 육상의 전설 ‘인간 탄환’ 칼 루이스(왼쪽)가 미국 육상대표팀 지도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칼 루이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올림픽 남자 100m에서 2회 연속 우승한(84년 LA올림픽· 88년 서울올림픽) 유일한 사나이였다. 세계육상선수권에서도 8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당시 라이벌이었던 벤 존슨이 100M에서 칼 루이스를 제치고 1등으로 들어왔지만 이내 도핑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근육 강화제 성분이 검출되어 금메달을 돌려받으며 명예를 회복했다.

약 30년 전, 88올림픽 당시 세계 육상을 뒤흔들었으나 지금은 머리가 하얗게 쉰 지도자가 된 칼 루이스를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유범진 리포터  yp7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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