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부중, 전교생이 함께한 '제1회 페트병 뗏목 한강 건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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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부중, 전교생이 함께한 '제1회 페트병 뗏목 한강 건너기'
  • 유다혜 기자
  • 승인 2017.09.19 17: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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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뗏목으로 한강을 도하하고 있는 동대부중 학생들. <사진제공/동대부중>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지난 9월 2일과 3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1회 페트병 뗏목 한강 건너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과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유재룡)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과 대한교원조합서울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교육지원청 별 각 1팀씩 총 12개 학교가 참가, 서울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자원순환, 누구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란 전국민적 공감과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인성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강동고, 선유고, 명일여고, 서울관광고, 삼성고, 북악중, 신원중, 동대부중, 동도중, 무락중, 신동중, 태랑중 등 총 12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대회 취지에 맞춰 참가 학교는 팀당 300개의 페트병를 준비했다.

이중 참가 학생 뿐 아니라 전교생이 함께 수집한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중학교(교장 이충열, 이하 동대부중)가 화제가 됐다.

동대부중이 수집한 페트병은 약 400여개, 현재 전교생이 474명. 즉 전교생 거의 모두가 페트병을 가져온 셈이다. 이번 대회의 지도교사를 담당한 동대부중 오성택 부장은 “전교생이 페트병을 모은 것에 대해 인성도 실력이라며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인성도 실력인 시대로, 협동과 배려하는 마음이 4차 산업혁명사회에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덧붙였다.

뗏목 제작을 함께한 동대부중 학생들과 교사들. <사진제공/동대부중>

 전교생의 마음을 담은 동대부중의 뗏목은 협동과 배려라는 테마를 그대로 옮긴 모습의 뗏목을 제작했다. 특히 안전성을 최대한 살려 기본이 되는 하부를 더욱 강화했으며, 앞부분은 그 옛날 이순신 장군과 수하들이 함께 하나되어 왜군을 물리쳤던 명량해전을 오마주한 거북선을 만들어 냈다.

동대부중 이충열 교장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이때, 우리 생활주변의 폐자재를 활용한 ‘한강 페트병 뗏목건너기’를 통해 학생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불어 서로 협력하면 어떠한 꿈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교육적 의미를 담아 행사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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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7-09-20 09:23:17
대단하다...이제 중학생인 아이들이 이걸 성공시키다니...멋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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