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고, 제 7회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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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고, 제 7회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 펼쳐
  • 유다혜 기자
  • 승인 2017.10.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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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6회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 사진.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서울국제고등학교(학교장 오낙현)는 당일(31일) 19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본교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무용 동아리 ‘화용월태(花容月態)’의 ‘제 7회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꽃다운 얼굴과 달같은 자태’라는 의미의 ‘화용월태’ 동아리는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북한이탈청소년 및 북한이탈아동 교육비로 기부해 왔다.

올해는 동아리 소속 학생 56명(무용27명, 스태프 27명, 사회자 2명)과 교사 3명이 무용수로 직접 참여하며, 「해어화뎐(解語花傳) ­몸짓은 그윽이 춤이 되고, 어짐이 꽃피더라」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춤이 가진 신명과 흥을 멋스럽게 표현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을 기획하고 지도한 안지현 교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10년 째 한국춤의 정수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량무 △삼고무 △설장구 △진도북춤 △부채춤 △상모놀이 및 버꾸춤 등 다양한 전통춤의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는 △민속악회 ‘수리’ △KBS 국악한마당 전속 반주단의 음악감독인 김선호 △중요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 별신굿 이수자 손정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피리 이수자 최광일 △‘바라지’ 동인 해금 원나경 △가야금 이언화 △꽹과리 황성환 △장구 박지혁이 특별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격조 높은 국악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화용월태’ 동아리 부장인 이서영 학생은 “공부하면서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지만 편견 속에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공연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낙현 교장은 “지·덕·체를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의 재능을 타인과 함께 나누고 소외된 북한이탈주민들의 어려운 삶에 관심을 가지는 자선공연을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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