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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18회 서울-북경 청소년 체육교류대회 개최북경 학생들과 여학생은 배구로, 남학생은 축구로 우정 나눈다
박환희 기자 | 승인 2017.11.07 06:00

[윈터뉴스=박환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북경 청소년의 우애 증진을 위하여 7일부터 11일까지 경복고등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제18회 서울-북경 학교스포츠클럽 체육교류대회’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1994년 서울시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 간의 교육 교류 협약 체결로 추진되어 오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데, △여학생(중학교) 배구 종목 △남학생(고등학교) 축구 두 종목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신창중학교 배구팀 △경복고등학교 축구팀이 출전하며, 북경에서는 △북경101중학교 배구팀 △니우란산 제일중학교 축구팀이 출전한다.

노원구 월계동에 소재한 신창중학교 배구팀은 「2017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여중부 1위를 차지했으며, 11월 중순에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9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복고등학교는 △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 △교과교실제 시행 △수학과학 영재학급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북경의 ‘북경101중학교’는 국제교류활동이 활발한 학교로 2008년 북경 올림픽 시범학교로 운영되었으며, ‘니우란산 제일중학교’는 2015년에 북경시 축구 특색고등학고로 2016년에는 전국 축구 특색고등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오는 8일에 실시되는 개회식에서는 경복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하는 마술 및 밴드공연이 마련되며, 11월 10일(금) 환송 행사에서는 △4개교 학생들의 장기자랑 무대 △신창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하는 드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양국가의 중․고등학생들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준비하면서 학생 간의 우애를 다지고 국가 간의 이해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 말하며, 서울-북경 청소년 체육교류대회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양 국가의 학생들이 서로 다른 언어, 문화, 제도에서 벗어나 서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환희 기자  win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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