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조나탄, '몸도 마음도 MVP'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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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조나탄, '몸도 마음도 MVP'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7.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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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이소영 기자]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맹활약 펼친 수원 삼성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27)이 A매치 휴식기를 맞아 뜻 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조나탄은 7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국가로부터 생계보호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300여 명의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7월 수원시 영구임대 아파트인 주공3단지 저소득계층 밀집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과는 지난 9월 인연을 맺었다. 매주 직원 2명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직원이 아닌 선수가 직접 도시락 배달에 나선것은 조나탄이 처음이다. 조나탄을 시작으로 추후 선수단도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도시락 배달을 조나탄은 “수원에 사는 노인들을 위해 땀을 흘리니 골을 넣은 것 만큼이나 기분이 좋았다. 노인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줘서 한국과 더 친해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자주 노인분들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조나탄은 올 시즌 K리그에서 2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MVP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또한 K리그 최초로 4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K리그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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