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로이 할러데이,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 "우리 모두 그를 그리워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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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로이 할러데이,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 "우리 모두 그를 그리워 할것"
  • 유다혜 기자
  • 승인 2017.11.0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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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할러데이.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을 두 차례 수상한 투수 로이 할러데이(은퇴)가 경비행기 사고로 갑작스레 사망하며 미국 야구계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8일(한국시간) "할러데이가 미국 플로리다 해안 멕시코만에서 벌어진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비행기에는 홀로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며 할러데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할러데이가 탄 비행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할러데이는 리그 최고의 투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도 공식 성명을 통해 "할러데이는 16시즌 동안 존경받는 선수이자 치열한 경쟁자였다"며 "메이저리그를 대신해 할러데이의 아내와 두 아들, 그의 친구들과 수없이 많은 팬,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40세인 할러데이는 1998년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진출해 12년동안 토론토 선수로 활약했다. 2003년에는 36경기에서 266이닝 22승 7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0년 필라델피아 소속으로서 33경기, 250⅔이닝 21승 10패 평균자책점 2.44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까지 거머쥐었다.

16시즌 동안 통산 416경기에 등판한 그의 성적은 203승 105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토니 클락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 사무총장을 비롯해, 메이저리그 치퍼 존스, 페이스 어틀리, 콜 해멀스, 브랜던 매카시, 로이 오스왈트 등 많은 선수들과 팬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도의 물결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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