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양희종-센터 김종규, "태극마크 앞에 부상 핑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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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양희종-센터 김종규, "태극마크 앞에 부상 핑계는 없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7.11.20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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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BA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참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출정식’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시래, 전준범, 박찬희, 김종규, 오세근, 허웅, 양희종, 이정현, 허훈, 최준용, 이승현)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주장 양희종(33,안양 KGC인삼공사)과 최장신 센터 김종규(26,창원 LG)가 부상을 안고 국제 대회에 출전한다.

허재(52)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출격한다. 대표팀은 20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1차 원정경기를 위해 뉴질랜드로 떠난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국제무대 경쟁을 위해 홈&어웨이 제도를 도입한 뒤 첫 경기다. 한국은 가드 허훈, 김시래, 박찬희, 최준용 포워드 양희종, 허웅, 이정현, 전준범 센터 이종현, 이승현, 김종규, 오세근의 라인업으로 대회에 출격한다.

양희종은 지난 4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코뼈골절 부상에도 불구 마스크를 쓰고 대회에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한다. 지난달 28일 kt와의 경기 중 발목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종규 역시 4주 진단을 받았지만 막판 극적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에게나 허 감독에게나 양희종과 김종규이 맡고 있는 비중은 크다. 대표팀 주장을 맡은 양희종은 허재 감독이 가장 필요로 했던 선수. 국제대회서 상대팀 에이스를 묶을 수 있는 전문수비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양희종의 각오는 대단했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출전 의지가 코칭스태프에 전달됐고, 받아줘서 감사하다"며 "마스크를 써서 답답하지만 연습하면서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에 가서도 잘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종규 역시 "부상 당한 시기가 대표팀 소집 기간과 맞물려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회복이 빨랐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대표팀에 들어온 순간 아프다는 핑계를 댈 수 없다. 경기가 모레다. 몸 상태에 대한 핑계를 대지 않고, 최선을 다해 꼭 이기겠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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