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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도, UFC 10년 왕좌를 떠나보내다..이제 할로웨이 시대
김태경 기자 | 승인 2017.12.04 12:32

[윈터뉴스=김태경 기자] UFC 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6·미국)가 UFC 페터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조제 알도(31·브라질)를 또 한번 제압했다.

할로웨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8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알도를 3라운드 4분 51초 만에 TKO로 꺾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6월 UFC 212에서 알도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할로웨이는 재대결에서도 승리했다. UFC 12연승도 이어갔다. 2014년부터 UFC에서 12연승을 달린 할로웨이는 개인 통산 UFC 전적 15승 3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는 알도의 차지였다. 알도는 할로웨이가 큰 키와 긴 팔을 이용한 공격을 카운터로 맞섰다. 막판에는 어퍼컷을 적중시키며 10년 챔피언의 노련함을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할로웨이가 월등 앞섰다. 원투 콤비네이션과 팔꿈치, 니킥까지 더하자 알도는 속수무책이었다. 지난 6월 UFC 212에서 알도를 완파한 할로웨이는 이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타격 기술을 선보였다.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듯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할로웨이의 우세한 기량이 드러냈다.

3라운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난타전을 벌일수록 할로웨이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알도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알도의 몸에 올라탄 할로웨이가 파운딩을 퍼부었다. 결국 주심은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전 챔피언 알도는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 알도는 할로웨이에게 2연패를 당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를 기록했다. 10년 동안 무패 가도를 달린 알도는 2015년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에게 13초 만에 지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맥그리거가 라이트급(70.31㎏)으로 올라간 뒤 프랭키 에드가를 이겨 다시 왕좌를 되찾았지만 할로웨이에게 두 번이나 쓰러지며 '알도 왕권'은 추억 저편으로 사라졌다.

할로웨이는 경기 뒤 "나는 알도를 존중한다. 정말 훌륭한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시대가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헤비급 경기에선 기대주인 랭킹 4위 프란시스 은가누(31·프랑스)가 1위 알리스타 오브레임(37·네덜란드)을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왼손 어퍼컷 한 방으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김태경 기자  win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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