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삼성생명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
상태바
우리은행, 삼성생명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
  • 이학철 명예기자
  • 승인 2015.11.02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바스켓=용인]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상큼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3-51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것은 우리은행이었다. 양지희의 연속 8득점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은 홈팀 삼성을 상대로 한 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경기 시작 3분여 만에 용병 스톡스가 파울 2개를 범하며 교체되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우리은행은 12-3까지 스코어를 벌려나갔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스톡스를 다시 투입한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득점과 이미선의 3점슛을 앞세워 14-8까지 추격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역시 우리은행의 분위기였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3점슛 2개와 굿렛의 득점으로 22-8, 14점차 까지 달아났다. 반면 삼성생명은 4득점을 기록한 스톡스 외에는 선수들이 침묵을 지키며 상대에게 계속해서 끌려다녔다.

이후 배혜윤이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으나 스트릭렌이 곧바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반격했다. 결국 이렇다 할 반전 없이 32-18, 우리은행이 14점을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3쿼터 역시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은행이 3점슛 2개 포함, 연속 8득점을 기록한 박혜진을 앞세워 점수차를 더 벌려나갔다. 삼성생명 역시 배혜윤과 해리스의 득점을 통해 추격했지만 점수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의 격차는 51-34로 17점차 까지 벌어진 채 3쿼터가 종료되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해리스와 고아라의 10득점을 묶어 9점차 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굿렛이 쉬운 노마크 레이업을 놓치는 등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곧바로 작전타임을 부르며 전열을 재정비했고, 스트릭렌이 곧바로 3점슛을 터뜨리며 급한 불씨를 껐다. 이후 우리은행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63-51, 12점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춘천 우리은행 한새 63(14-8, 18-10, 19-16, 12-17)51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양지희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혜진 16점 11리바운드 2스틸
스트릭렌 16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굿렛 10점 3리바운드(이상 우리은행)

해리스 23점 10리바운드
배혜윤 14점 6리바운드(이상 삼성생명)

사진: <더 바스켓> 이현수 기자 hsl_area@thebasket.kr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