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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2위였는데...실격처리 되며 메달 반납 "후회없다"
유다혜 기자 | 승인 2018.02.13 22:04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5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했던 최민정(20,성남시청)이 실격 처리됐다.

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접전끝에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최민정은 초반 스타트에서 밀리며 3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3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2번째 자리를 점령했고, 폰타나의 뒤를 바짝 쫓았다. 마지막 코너에서도 2위자리에 있던 최민정은 결승선을 앞두고 준결승에 이어 날들이밀기로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에서 결과가 바뀌었다. 최민정이 2바퀴를 남기고는 킴 부탱(캐나다)을 따돌리기 위해 바깥쪽에서 안으로 파고들었다. 심판진은 이 장면에서 최민정이 부탱의 다리를 왼손으로 가로막았다고 판정했다. 결국 몸싸움 반칙으로 실격처리 됐다.

금메달은 그대로 폰타나(42초569)가 차지했다. 이어 3위였던 야라 반 케르코프(네덜란드)가 43초256으로 은메달, 4위였던 부탱이 최민정의 실격으로 동메달(43초881)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의 판정이 그렇다고 하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후회없이 뛴 경기였다"고 침착하게 말을 이어갔지만 끝내 울먹였다.

유다혜 기자  yoda0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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