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잡은 사격' 신의현, 바이애슬론 12.5km 아쉬운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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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잡은 사격' 신의현, 바이애슬론 12.5km 아쉬운 5위
  • 유다혜 기자
  • 승인 2018.03.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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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유다혜 기자]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창성건설)이 사격에 발목을 잡혀 안타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의현은 13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장애인 바이애슬론 남자 12.5㎞ 좌식 경기에서 50분01초9의 기록으로 17명의 선수 중 5위에 올랐다.

그는 초반 2.37㎞까지 1위를 달렸다. 그러나 첫 번째 사격에서 5발 중 한 발을 오발하면서 페널티를 받아 5위로 처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3.42㎞ 지점까지 4위, 5.04㎞ 지점까지 2위로 치고 올라갔다.

그러나 또 한 번 사격이 발목을 잡았다. 5.04㎞ 두 번째 사격에서 5발 중 무려 4발을 오발하며 8위까지 떨어졌다. 한발을 놓칠 때마다 페널티로 100m 더 돌아야하는 경기규칙상 사격의 오발이 뼈아팠다. 집중력을 잃은 신의현은 7.91㎞ 사격 지점에서 다시 한 번 실수하며 무너졌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정민(34·창성건설)은 51분 51초 50으로 9위에 올랐다.

우크라이나의 타라스 라드가 45분35초5의 압도적인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의 대니얼 크노센이 46분37초3, 앤드루 소울이 47분08초7로 각각 은,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신의현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4일 크로스컨트리 남녀 스프린트(좌식), 16일 남자 바이애슬론 15㎞, 17일 남자 크로스컨트리 7.5㎞(좌식)에 연달아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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