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패럴림픽] 46세 이도연, 바이애슬론 여자 10km 좌식 '값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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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패럴림픽] 46세 이도연, 바이애슬론 여자 10km 좌식 '값진 완주'
  • 유다혜 기자
  • 승인 2018.03.13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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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유다혜 기자]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이도연(46)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10㎞ 좌식 경기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13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10㎞ 좌식 경기에서 53분51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바이애슬론 여자 6㎞ 좌식에서 12위를 차지한 이도연은 이날 10㎞ 좌식에서도 끝까지 완주에 성공하며 도전을 마쳤다.

바이애슬론 여자 10㎞ 좌식은 앞선 주자가 출발한 뒤 30초 후 다음 주자가 나선다.

이도연은 2명의 중국 선수에 이어 전체 3번째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관건은 사격이었다. 구간마다 각각 5발씩 쏘는 총 4번의 사격구간이 있는데 1발을 놓칠 때마다 100m의 벌칙 주로를 달려야한다. 이도연은 총 7발을 맞히지 못해 오랜 시간 페널티 구간을 돌았다. 이도연은 첫 번째 사격구간에서 1발을 놓쳤고, 2~4번째 구간에서도 2발씩 빗나가며 페널티를 받았다.

40대 후반, 세 딸의 어머니인 이도연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패럴림픽 핸드사이클에서 은메달을 따낸 '철의 여인'이다. 조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지난해 노르딕스키에 입문했다. 종목 전환 후 1년만에 출전한 패럴림픽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우승은 '좌식 바이애슬론 전설' 안드레 에스카우(독일)가 42분36분06으로 차지했다. 러시아 출신 패럴림픽 중립 선수단(NPA)의 마르타 자눌리나(43분52초01)와 이리나 굴리아에바(44분25초05)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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