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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베트남전 4-0 완승에도 월드컵티켓 조기 확보 실패
이소영 기자 | 승인 2018.04.14 21:06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컵 4강에 좌절되며 내년 프랑스월드컵 출전권 조기 확보에 실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4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킹압둘라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당초 베트남전 목표가 5점차 이상이었기에 이겼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 이민아(고베 아이낙)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조소현(아발드네스), 이금민(경주 한수원)아 한골씩을 기록하면서 분전했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도움 2개를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에 열린 같은 조의 호주-일본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렀다. 호주와 일본, 한국 모두 1승2무(승점 5)로 같았지만 한국이 다득점에서 1점 밀려 조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 프랑스월드컵 출전권이 5장 걸려 있다. 두 개 조로 치러진 가운데 각 조 상위 2위까지 출전권을 확보하고 나머지 한 장은 5·6위 결정전의 승자가 챙긴다.

A조의 중국, 태국, B조의 호주, 일본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A조 3위 필리핀과 17일 5·6위 결정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이소영 기자  win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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