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손가락 물집 괜찮아요"...23일 SF전 등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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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손가락 물집 괜찮아요"...23일 SF전 등판 가능성↑
  • 유다혜 기자
  • 승인 2018.04.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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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제공/뉴시스>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패배의 쓴맛을 본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과 따르면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이번 주 내내 오타니의 손가락 물집 상태를 지켜봤고,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계속 주의깊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반면 "오타니는 예전에도 겪은 일이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2016년 손가락 물집 탓에 두 달 정도 투수로 나서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오타니는 "2016년의 물집처럼 심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야구천재'로 불리며, 투타를 겸업하는 조건으로 메이저리그에 뛰어든 오타니는 투수로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이닝을 던지면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3홈런 11타점에 출루율 0.424, 장타율 0.767의 성적을 거뒀다.

거칠것 없이 승승장구하던 오타니는 지난 18일 강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첫 패배의 씁쓸함을 맛봤다.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2이닝 4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타니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20일 보스턴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타자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선발 등판이다. 소시아 감독은 "오타니가 방망이를 돌리는데는 문제가 없다" 며 "불펜 투구하는 모습을 보고 다음 등판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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