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라틀리프, 친정팀 현대모비스에서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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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라틀리프, 친정팀 현대모비스에서 새로운 출발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8.04.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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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당시 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제공/KBL>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대한민국 국적을 얻어 '라건아'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미국 출신 프로농구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29)가 3년 만에 친정팀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라틀리프는 26일 강남구 신사동 KBL센터에서 열린 추첨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서울 SK와 전주 KCC를 제치고 2018-2019시즌부터 현대모비스에서 뛰게 됐다.

이로써 라틀리프는 2014-2015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울산으로 컴백한다. 친정팀인 현대모비스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함께한 좋은 추억이 있다. 라틀리프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1년 5월31일까지 다시 3시즌을 현대모비스와 함께한다.

첫 시즌 연봉은 48만달러(약 5억2000만원), 2019~2020시즌은 50만4000달러(5억4000만원), 2020~2021시즌은 51만6000달러(5억6000만원)로 해마다 조금씩 인상된다.

라틀리프는 특별귀화를 해 한국 국적을 얻었다. 그러나 연맹은 지나친 전력 쏠림을 막기 위해 향후 6시즌 동안 완전한 국내선수 자격은 주지 않기로 했다. 때문에 현대모비스는 차기 시즌 외국인선수 2명을 영입할 경우, 외국인선수 2명과 라틀리프를 동시에 기용할 수 없다.

또 외국인선수 2명의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도 42만달러로 다른 구단의 70만달러보다 낮아진다. 외국인선수를 1명만 보유할 때는 35만달러의 샐러리캡을 쓸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 서울 삼성에서 활약한 라틀리프는 정규리그 경기당 평균 24.48득점에 리바운드 13.58개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1위, 득점 2위를 차지했고, 미국프로농구(NBA)를 뛰어넘는 59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라는 기록도 세운바 있다.

 

한편, 지난 1월 특별귀화한 후 태극마크를 달게 된 라틀리프는 다음달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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