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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선수, 6억 5천만원에 재계약...최고 연봉 기록
이소영 기자 | 승인 2018.05.15 12:30
대한항공 한선수. /사진제공=뉴시스

[윈터뉴스=이소영 기자] 인천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세터 한선수(33)가 V리그 최다연봉 기록을 세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한 결과, FA 자격을 얻은 한선수는 대한항공과 1억5천만원 오른 연봉 6억5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까지 연봉 5억 원으로 3년 연속 V리그 최고의 연봉왕 자리를 지킨 한선수가 이번에 6억5천만 원이라는 거액에 사인하며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FA 2차 협상이라는 새로운 협상 테이블에서 타 구단이 이를 넘어서는 몸값을 제시할지도 주목된다.

안산 OK저축은행은 세터 이민규(26)와 연봉 4억5천만 원에 3년간 FA 계약했다. 또한 레프트 송명근(25)와도 연봉 4억 원에 재계약해 FA를 선언한 팀 내 삼총사 중 둘을 붙잡았다. 다른 한 명인 송희채는 "공격을 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며 계약을 포기했다. 

총 22명이 FA 자격을 취득한 가운데 1차 협상에서 9명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나머지 13명은 15일부터 18일까지 2차 협상을 통해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 3차 계약에서는 2차 협상을 통해 팀을 결정하지 못한 선수들에 한해 원 소속팀과 다시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소영 기자  win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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