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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초 컬링, 2026년 ‘컬벤져스’를 기대해주세요!
유다혜 기자 | 승인 2018.06.11 15:43
한양초 컬링팀. /사진제공=한양초

[윈터뉴스=유다혜 기자] 지난 2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벤져스’로 불린 컬링 여자대표팀이 은메달을 거머쥐며 ‘컬링 열풍’이 한국을 강타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체스와 볼링을 합쳐놓은 스포츠’로 불리는 컬링은 각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득점을 올리는 경기다.

불과 몇 달 사이에 컬링에 대한 관심을 폭발했고, 그동안 비인기종목이라는 설움아래 훈련장, 장비 부족 등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혀 미뤄졌던 각 학교의 컬링부의 창단에 가속도가 붙었다.

하지만 한양초등학교는 이미 17년 전 조해영(전 컬링협회이사) 감독의 열정으로 초등팀을 창단해 ‘컬링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었다. 연습 공간이 없어 주말에도 새벽이나 야간시간에만 훈련이 가능했으며, 상대팀도 전국에 4~5팀에 불과해 정식 시합은 1년에 한번 정도가 고작이었다.

악조건에서도 묵묵히 스톤을 던진 한양초는 지난 17년간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발휘하며 200여명의 컬링유망주들을 배출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컬링 대표팀으로 출전한 엄민지 선수 역시 한양초 출신이다.

한양초 컬링팀 대회 모습. /사진제공=한양초

현재 한양초 컬링팀은 5명씩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남녀팀으로 구성되어 소치동계올림픽의 주역이었던 신미정 코치와, 역시 국가대표 출신인 박지현 코치의 지도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8년 후 2026년 동계올림픽이다. 미래의 ‘컬벤저스’ 만들기에 초석을 다져가는 조해영 감독은 “평창올림픽 이후로 올라온 컬링 열기가 식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민들과 관계자들이 계속해서 컬링에 관심을 갖고, 컬링에 대한 여건이나 지원을 확장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정식경기가 아닌 시범경기가 이뤄진다. 서울시에는 컬링장도 없다. 때문에 많은 관심으로 인해 대도시 중심에도 컬링장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컬링의 저변확대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다혜 기자  yoda0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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