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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여자컬링,아.태선수권 중국 꺾고 결승 진출... 은메달 확보
임형식 기자 | 승인 2018.11.08 22:10
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 여자 컬링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꺽고 결승에 진출한 여자컬링 대표팀(춘천시청) 선수들이 환호 하고 있다.강릉=임형식기자

[윈터뉴스강릉=임형식 기자]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춘천시청)은 중국을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승준 코치가 이끄는 스킵 김민지, 김혜린,양태이,김수진이 호흡을 맞춘 여자컬링 대표팀은  8일 오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 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7-4로 승리해 예선에서 중국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10일 금메달을 두고 일본-홍콩 이긴팀과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라이벌전답게 양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선취점은 한국이 뽑아냈지만, 엔드가 끝날 때마다 승부는 알 수 없었다.

선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이날 2엔드부터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뽑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중국도 3엔드 1득점으로 1-1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4엔드에 후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마지막 스톤을 스킵 김민지가 런백을 성공시켜 3점을 뽑아 4-1로 앞서 나갔다.

5~6엔드에 중국은 마지막 스톤을 스킵 리우쓰지아가 실수하여 한국에 2점 스틸 당해 6-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중국 역시 만만치는 않았다.7~8엔드 3점을 더해 6-4로 따라 붙었다.

9엔드에 한국은 1점을 뽑아 7-4로 점수차를 벌였다.마지막 10엔드에 역전 가능성이 사라지자 1개를 남겨놓고  패배를 인정 하는 악수를 청했다.

한국팀의 주장 김민지는 “방심하면 2~3점 대량 실점을 할 수 있어 조심했다”며 “마지막까지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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