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김기성 종료 1초 남기고 결승골 선두 탈환
임형식 기자 | 승인 2018.12.22 21:47
22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명 킬러 웨일즈와의 2018~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종료 1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터트린 김기성이 좋아하고 있다.안양=임형식기자

[윈터뉴스안양=임형식 기자]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이끄는 한라는 22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명 킬러 웨일즈와의 2018~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4라운드 홈경기에서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경기 종료 버저와 동시에 터진 김기성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대명 킬러웨일즈를 꺾고 아시아리그 1위를 탈환했다.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고라고 평가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명승부였다. 

국내 아이스하키에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한라와 대명은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한라였다. 경기 시작 1분 50초 만에 박진규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라는  수문장 맷 달튼의 선방에 힘입어 1피리어드를 1-0 마쳤다. 2피리어드 중반까지 살얼음판 리드를 지켜나갔고, 2피리어드 12분 33초에 김상욱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대명은 1피리어드 13분 15초에 마이클 스위프트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한라는 2피리어드 종료 37초를 남기고 김원준의 장거리 리스트 샷이 대명 골문에 꽂히며 3-1로 달아났다. 

대명은 3피리어드 들어 무서운 기세로 반격에 나섰다. 3피리어드 3분 8초에 알렉산더 프롤로프, 5분 52초에 마이크 테스트위드의 연속골이 터지며 승부는 3-3 동점이 됐다.  한라는 7분 37초에 이돈구의 4번째 골을 터트리며 4-3 리드를 되찾자 대명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케빈 콘스탄틴 감독은  엠티넷 작전(골리를 빼고 추가 공격수를 투입하는 것)을 펼쳐 3피리어드 17분 21초에 맷 멀리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렸다.

연장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보였던 경기는 종료 1초를 남기고  김기성이 몸을 날리면서 백핸드 샷이 골네트에 꽂히는 것과 동시에 경기 종료 버저가 울렸다. 

한라는 이로써 올 시즌 대명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며 승점 46점으로 정규리그 선두로 올라섰고, 대명은 4연패를 기록하며 승점 39로 4위에 머물렀다. 

아시아리그 역대 최고로 꼽힐 만한 명승부를 펼친 한라와 대명은 23일 오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저작권자 © Winter News Kore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형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안양천로 939 (목1동914) 목동아이스링크 102호  |  문의 : 070-7722-0112
제호 : 윈터뉴스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02922  |  등록일 : 2013년 08월 29일  |  발행-편집인 : 송희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희준
Copyright © 2019 Winter News Korea.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