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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정동현, 용평 극동컵 회전 우승
강효진 기자 | 승인 2019.02.07 21:33
정동현 선수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윈터뉴스=강효진 기자]정동현(31.하이원)이 7일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2018-19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부문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1·2차 시기 합산 1분30초41로, 2위였던 일본의 나리타 히데유키(1분31초13)를 0.72초 차이로 제쳤다. 이어 박재윤이 1분31초22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김소희가 1분28초06로 1위, 강영서가 1분28초64로 2위, 일본의 이시지마 유코가 1분29초61로 3위를 했다.

극동컵은 FIS 대륙간컵 대회 중 하나로, 오는 16~17일 열리는 FIS 월드컵보다는 등급이 낮은 대회다.

정동현은 지난해 12월 중국 장자커우 완룽 스키장과 타이우 스키장에서 열린 극동컵 회전·대회전 경기에서 6관왕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20일 스위스 뱅겐에서 열린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20위를 기록한 정동현은 현재 국제스키연맹(2월4일 발표: 시즌 13번째)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아시아 최정상 랭킹을 보유하고 있다.

정동현은 평창올림픽 대회전 경기 중 무릎 인대 파열로 주종목인 회전에서 27위의 성적으로 아쉽게 올림픽을 마감했지만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2017 크로아티아 자그랩 월드컵 14위 등 한국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을 갖고 있다.

한편, 7~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용평 극동컵은 막을 내리고, 오는 12~15일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극동컵 회전·대회전 경기가 진행된다. 정동현은 용평 극동컵과 포천 베어스타운 극동컵이 끝나면 이달 19일 스웨덴의 스톡홀름 월드컵에 출전한다.

 

강효진 기자  kkkang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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