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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스위스 꺾고 세계선수권 4강 진출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3.10 04:50
10일 스코틀랜드 스털링에서 열린 2019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 스위스전 에서 스킵 차진호가 스톤을 딜리버리 하고있다. 사진=세계컬링연맹

[윈터뉴스=임형식 기자]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를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 방민자,차진호,서순석,양희태 민병석,세계 랭킹 4위)은 10일 스코틀랜드 스털링에서 열린 2019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스위스를 10-2로 제압했다.

선공으로 시작한 대표팀은 1엔드에 1점을 따고 2엔드에 1점을 내줘 1-1 동점 3엔드서 한국은  대거 3득점하며 4-1로 앞서 나갔다. 스위스도 4엔드에 1점을 더해 4-2 하지만 대표팀은 5.6엔드에 각각 4점 2점을 더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4강에 오른 대표팀은 평창 패럴림픽 휠체어에서 컬링 금메달을 딴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휠체어 컬링은 동계 스포츠의 인기 종목인 컬링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스포츠로, 한 팀은 반드시 혼성 선수 4명(스킵,서드, 세컨드, 리드)으로 구성돼야 한다.

한 경기는 8엔드로 이뤄지며, 선수들은 딜리버리 스틱을 이용해 스톤을 상대팀보다 표적판(하우스) 중심에 더 가까이 위치시켜 점수를 획득한다. 정확한 샷 능력과 빙질 적응, 전술의 몫이 절대적이다.

스톤 투구 시 휠체어가 흔들리지 않도록 같은 팀의 선수가 뒤에서 휠체어를 잡아주고, 이때 투구하는 선수의 발은 빙판에 닿지 않아야 하며, 휠체어 바퀴들은 모두 빙판 표면에 놓여있어야 한다.

특히, 휠체어 컬링은 일반 컬링과 달리 스위핑(sweeping)이 허용되지 않아 스톤을 던질 때 힘과 회전, 경로가 더욱 중요한 경기이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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