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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리투아니아에 석패 월드챔피언십 승격 무산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5.05 07:14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윈터뉴스=임형식 기자]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4일 오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1-2로 졌다. 
이로써 2승 2패(승점 6)을 기록한 한국은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이 벨라루스를 연장 접전 끝에 3-2로 이기며 남은 벨라루스와의 최종전(5일 오후 7시) 결과와 상관 없이 2020년 IIHF 월드챔피언십 승격이 무산됐다.

지난해 디비전 1 그룹 B에서 승격한 리투아니아는 개막 후 3연패에 그치는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상대국 가운데 전력이 가장 처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한국은 상대팀의 저돌적인 압박에 밀려 장점인 스피드와 조직력을 살리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졌다. 

한국은 결국 1피리어드 13분 17초에 선제골을 내줬다. 2피리어드에서도 답답한 흐름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리투아니아는 거칠게 한국을 몰아붙였고 한국은 공수에 걸쳐 범실이 잇따르며 정돈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2피리어드에 두 차례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기회를 잡았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3피리어드 2분 26초에 김상욱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종료 10분 여를 남기고 긴타우타스에 결승골을 허용했고, 동점골을 뽑아내는데 실패하며 경기 종료를 맞았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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