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케이트 스피드
[스피드] 이상화, 현역 은퇴… 16일 은퇴식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5.10 18:53

[윈터뉴스=임형식 기자]‘빙속 여제’ 이상화(30)가 은퇴한다.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본부ENT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화의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은퇴식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휘경여고 재학 시절인 2004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이상화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만 16세였던 2005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딴 이상화는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선 5위에 오르며 한국 여자 빙속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상화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만개했다. 여자 5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이후엔 각종 잔부상을 이겨내며 월드컵 대회와 세계선수권 대회를 싹쓸이했다.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엔 4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013~2014시즌 ISU 월드컵 대회에서 여자 500m 금메달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2012년과 2013년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는 고질적인 왼쪽 무릎 부상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시름하면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도전했으나 이상화는 고다이라에 밀려 올림픽 3연패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37초33을 기록한 이상화는 36초94로 결승선을 통과한 고다이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리고 고다이라 나오(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흘렸다. 

경기가 끝난 뒤 고다이라를 축하하는 이상화에게 국민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상화는 은퇴하지만 그가 2013년 11월에 세운 ‘여자 500m 세계기록’36초36은 약 5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저작권자 © Winter News Kore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형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안양천로 939 (목1동914) 목동아이스링크 102호  |  문의 : 070-7722-0112
제호 : 윈터뉴스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02922  |  등록일 : 2013년 08월 29일  |  발행-편집인 : 송희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희준
Copyright © 2019 Winter News Korea.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