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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민지'(춘천 시청) 월드컵 파이널, 슛아웃으로 스위스꺾고 2승 4패로 마감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5.12 12:53

[윈터뉴스=임형식 기자]여자컬링 대표팀 '팀 민지'(춘천시청)가 컬링 왕중왕전인 컬링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 예선에서 2승 4패를 기록 메달 없이 대회를 마무리 했다.

김민지(스킵), 김혜린(서드), 양태이(세컨드), 김수진(리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5차전에서 러시아에 6-8로 졌다. 하지만 예선 마지막 경기 6차전 스위스전 은 8엔드까지 6-6 동점으로 맞서다가 슛아웃(승부 던지기)을 펼쳐  한국 스킵 김민지가 스위스 바이 스킵 패츠에 승리를 거뒀다.  

보통 컬링 경기는 10엔드까지 열리지만 컬링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은 8엔드까지만 진행한다. 8엔드까지 동점이면 슛아웃(승부 던지기) 으로 승자를 정한다.

예선 1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5-4로 꺾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던 대표팀은 이후 기세를 잇지 못하고 4연패에 빠졌고, 2승 4패로 대회를 마쳤다. 승점 5점으로 예선 B조 4위에 머물렀다.

결승전에서는 A조 1위 캐나다(스킵 제니퍼 존스)와 B조 1위 스위스가 맞붙는다. 3위는 예선에서 승점 12점을 획득한 러시아가 차지했다.

컬링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은 컬링 왕중왕전으로 한국은 3차 월드컵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는 8개국이 출전했으며 캐나다·중국·일본·미국이 A조에, 한국·스위스·러시아·스웨덴이 B조에 속했다. 각 조 1위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로써 춘천시청은 올 시즌 대표팀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승준 코치는 7월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새로 영입한 하승연과 함께 전술도 새로짜고 체력 훈련도 병행하여 준비를 잘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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