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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된 추신수’ 200홈런 또 하나의 역사를 쓰다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6.05 12:36

두 차례 이달의 선수-사이클링 히트-올스타-현역 최다 연속 출루
7년간 1억3천만 달러 FA 대박에도 “끊임없이 과소 평가된 선수”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함께 한국야구의 자존심을 빛내고 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을 날렸다.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이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0-4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딜런 번디의 2구째 91.5마일(약 147.3㎞)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1호포이자 개인 통산 200홈런이다.

또 하나의 역사를 쓴 추신수에 대해 현지 언론들도 다시 주목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지난달 7일 추신수를 '저평가'된 선수로 지목했다.

이 매체는 텍사스를 파워랭킹 15위에 올려놓으며 추신수의 활약상을 전했다.  "추신수는 끊임없이 과소평가된 선수"라며 "올 시즌 타율 0.328, 출루율 0.416, 장타율 0.555를 기록 중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류현진이 처음으로 선정된 ‘이달의 선수’에 두 차례 뽑힌바 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08년 9월과 텍사스로 이적한 뒤인 2015년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또, 2015년 7월 22일(한국시간) 아시아 출신 최초의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바 있다. 추신수는 당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터뜨리며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 현역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출루 신기록을 동시에 썼다. 추신수는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 활약 덕분에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5일 아시아선수 최초의 200홈런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5월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통산 176번째 홈런을 때려내 역대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일본인 마쓰이 히데키(은퇴)의 175홈런이었다. 이후 추신수가 홈런을 때려낼 때마다 아시아 타자의 새로운 역사도 만들어졌다.

추신수의 200홈런 기록은 빅리그 데뷔 15시즌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2년 차인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첫 홈런을 때려내며 그해 3홈런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14홈런을 뽑아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수확했다.

2009년 20홈런, 2010년 22홈런을 터뜨리고, 2년 연속 20도루 이상을 성공하며 호타준족으로 입지를 굳혔다.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2013년에도 21홈런을 날렸다. 2014년부터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는 크고 작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2016년 7홈런 등으로 고전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2015년, 2017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2홈런을 쏘아 올리며 장타를 뽑아내고 있다.

이미 삼십대 중반을 넘어섰지만, 지난해에도 21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에는 전반기를 마치기도 전에 11홈런을 날려 더 빠른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팀으로 보면 텍사스에서 96개로 가장 많은 홈런을 쳤고, 클리블랜드에서 83개, 신시내티에서 21개를 기록했다.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169홈런, 왼손 투수에게 31홈런을 때려냈다.

상대팀 중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18개로 가장 많은 아치를 그려냈다. 이어 시애틀전에서 17홈런을 뽑아냈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15홈런을 기록했다.

브론슨 아로요에게 가장 많은 4개의 홈런을 쳐냈다. 맥스 슈어져(워싱턴 내셔널스),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5명이게는 3개의 홈런을 빼앗았다.

한편,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몸값으로도 최초의 기록에 등극한바 있다. 그는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 달러(약 1천534억원)에 자유계약(FA)을 맺은바 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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