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포츠 일반
정정용 이강인, ‘가지 않은 길’ 4강 넘어 우승신화 ‘예감’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6.10 11:55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이강인(왼쪽)을 앞세워 사상 최초의 결승진출과 우승 신화를 노린다. 사진은 이강인이 8일(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8강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U-20 대표팀, 세네갈 꺾고 1983 멕시코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
12일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전…이탈리아-우크라이나 준결승 진출

한편의 드라마 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끌고 이강인이 앞장선 U-20 대표팀이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 신화를 다시쓰고 이제 더 높은 곳을 정조준 하고 있다.

한국 남자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국가대항전에서 최초로 결승전 진출을 노린다.  정정용호는 이강인, 오세훈, 이지솔, 조영욱, 김정민, 이광연 등을 앞세워 결승 진출을 넘어 우승이라는 ‘가지 않은길’에도 도전한다.

9일 오전(한국시간) 벌어진 세네갈과의 8강전은 이번 대회 최고 명승부로 꼽힐 정도로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국은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이지솔(대전)의 헤더로 기사회생했다.

연장전에서 조영욱(FC서울)의 역전골이 터졌지만 이번에는 연장 종료 직전 세네갈 아마두 시스가 균형을 맞췄다. 운명의 페널티킥에서 한국은 초반 두 차례 실축에도 불구하고 골키퍼 이광연(강원)의 선방에 힘입어 드라마를 완성했다. 비디오 판독(VAR)은 한국을 빛낸 명품 조연이 됐다.

한국이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1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2019 U-20 FIFA 폴란드월드컵 준결승전을 갖는다.

에콰도르는 대회를 앞둔 지난달 18일 평가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긴 적이 있는 팀이다.

FIFA 랭킹 59위로 한국(37위)보다 아래에 있다. B조 3위로 어렵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우루과이(16강), 미국(8강)을 연파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 남자축구가 FIFA 주관 국가대항전에서 4강에 오른 건 역대 세 번째다. 앞서 1983 멕시코대회, 성인대표팀이 2002 한일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다. 두 대회 모두 4위로 마감했다.

에콰도르마저 잡고 결승에 오른다면 남자축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여자축구는 FIFA 주관 국가대항전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2010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U-20 여자월드컵에서는 3위에 오른 기억이 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카타르, 일본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U-20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카타르는 1981 호주대회, 일본은 1999 나이지리아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모두 준우승에 만족했다. 결승에서 카타르는 서독에 0-4, 일본은 스페인에 0-4로 패했다.

8강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이강인을 비롯해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이광연(강원), 극적인 동점골의 주인공 이지솔(대전), 장신 공격수 오세훈(아산) 모두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반대쪽에서는 유럽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서 열린 대회 8강전서 말리를 4-2로 제압했다. 이탈리아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안드레아 피나몬티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다비데 프라테시가 한 골씩을 보탰다.

말리는 전반 12분 이브라히마이 코네의 자책골이 나왔고 9분 뒤 위험한 태클을 시도한 우스만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두 골을 쫓아갔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탈리아는 지난 2017년 한국서 열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준결승 고지를 밟았다.

우크라이나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1분 다닐로 시칸이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우크라이나는 사상 최초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두 팀은 오는 11일 폴란드 그드니아에 있는 그드니아 스타디움에서 결승행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한편, 청소년축구대표팀이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확정한 경기로 이목이 쏠렸다. TV 순간시청률이 평소보다 5배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부터 방송한 U-20 FIFIA 월드컵 8강전 한국 대 세네갈 경기의 지상파 3사 중계방송 전국평균시청률이 6.4%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장지현(46) 해설위원과 배성재(41) 아나운서가 진행한 SBS TV가 3.0%로 1위를 차지했다. 축구스타 안정환(43), 서형욱(44) 해설위원, 김정근(42) 아나운서가 진행한 MBC TV, 한준희(49) 해설위원과 이재후(49) 아나운서가 진행한 KBS 2TV는 2.6%로 같았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저작권자 © Winter News Kore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윈터뉴스코리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안양천로 939 (목1동914) 목동아이스링크 102호  |  문의 : 070-7722-0112
제호 : 윈터뉴스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02922  |  등록일 : 2013년 08월 29일  |  발행-편집인 : 송희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희준
Copyright © 2019 Winter News Korea.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