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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해체할 경우, 한국 아이스하키에 치명적”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7.03 23:30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2일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의 해체설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이스하키협회,  2일 긴급 상임이사회 개최
 국내 대회 창설 협의체 발족-상무 부활 논의도

"하이원이 해체할 경우, 국내 남자 실업 팀은 한라와 대명 밖에 남지 않아 가뜩이나 저변이 취약한 한국 아이스하키에 치명적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정몽원)가 발등에 떨어진 하이원 해체설과 관련, 팀 존속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는 2일 서울 올림픽벨로드롬 동계스포츠 사무국에서 긴급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의 해체설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하이원으로부터 '국내 선수 발굴·육성을 통한 아이스하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2019~2020시즌부터 아시아리그를 탈퇴하겠다'는 공문을 받았을뿐 이후 팀 운영과 관련한 공식적인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 현재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선수 전원이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하이원의 공식적인 팀 운영 계획을 먼저 들어볼 계획이다"고 했다.

"하이원이 '국내 리그 활성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탈퇴한만큼 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국내 대회 창설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9월 이전에 신규 대회를 창설하는데 하이원, 한라와 논의했다는 설명도 보탰다.

하이원은 200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아이스하키 활성화를 목적으로 강원랜드라는 이름으로 창단했고, 2005~2006시즌부터 아시아리그에 합류했다.

2008년 강원 하이원으로 팀명을 바꿨다.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34경기에서 승점 47을 기록, 8개팀 가운데 6위에 머물며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협회는 "하이원이 해체할 경우, 국내 남자 실업 팀은 한라와 대명 밖에 남지 않아 가뜩이나 저변이 취약한 한국 아이스하키에 치명적이다"며 "하이원이 당초 아시아리그 탈퇴 승인 요청시 밝혔던대로, 국내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국내 리그에 참가하는 형태로라도 팀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국내 대회 창설을 위한 협의체에서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상무)의 부활을 위한 논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상무는 3월에 해체됐다.

협회는 "상무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상무 아이스하키 부활을 위해 아이스하키인의 뜻을 결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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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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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끄찌끄 2019-07-05 08:23:51

    1부리그 한라,대명,일본,러시아
    2부리그 하이원,한라2군,상무,동양이글스,등등(대학팀...)
    뭐...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안되나요?
    그러면 국내리그는 자동 활성화가 될듯한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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