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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민지'(춘천시청) 여자컬링, 연장 접전 끝에'팀 킴'(경북체육회)격파 4연승 공동선두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7.09 18:37

[윈터뉴스=임형식 기자]2년 연속 태극마크에 도전 중인 춘천시청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 `팀 민지'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라이벌 경북체육회를 연장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하고, 경기도청과 함께 4연승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지(스킵).하승연(서드).김혜린(세컨).김수진(리드).양태이(5th)(감독.문영태.코치.이승준)으로 구성된 `팀 민지'는 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예선 4차전에서 '팀 킴'(경북체육회)와 맞붙어 7-6으로 물리쳤다. 

'팀 민지'는 예선 1차 전에서 전주여고를 12대1로 완파하고 첫 승을 올린 후, 송현B (8-3) 전북도청(8-3) 을 꺾고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경북체육회 마저 7-6으로 제압했다.

후공으로 출발한 경북체육회는 1엔드에 대거 3득점 하며 3-0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팀 민지'(춘천시청)는 2.3.4엔드서 3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5엔드는 '팀 킴'(경북체육회)이 무득점(블랭크 엔드)을 만들고 전반을 마쳤다. 6엔드에서 경북체육회는 1득점 하며 4-3으로 앞서 나갔지만, 춘천시청은 7엔드에 2점을 뽑아 5-4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 8엔드에서 경북체육회도 2점을 뽑아 6-5로 재역전 하였다. '팀 민지'는 9엔드를 무득점(블랭크 엔드)으로 마치고 마지막 10엔드에서 2득점 하는 작전을 펼쳤으나 1득점하며 6-6 동점으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경북체육회는 연장 11엔드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았지만 마지막 스톤을 스킵 김경애가 버튼 드로우 샷 을 실수하면서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당했다. 

스킵 김민지는 '초반에 아이스 파악을 잘못해 샷이 부정확하여 고전했다'며 '팀원들도 잔잔한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경기가 잘 안 풀렸지만 안 풀린 만큼 더욱 더 팀원끼리 소통하고 집중하여 경기를 펼친 게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팀 민지'는 10일 오전 9시에 경기도청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6개 팀이 출전한 이번 선발전은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상위 4개 팀을 가린 뒤  1위vs 2위 3위vs4위 플레이오프 후 1.2위 대결 승자는 결승에 직행하고 3.4위 대결 승자는 1.2위 대결 패자와 준결승 진행 후 승자는 결승에 진출한다. 우승팀은 2019~2020시즌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와 현 국가대표인 서울시청(스킵 김수혁)이 각각 4승을 따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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