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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구 첫골 넣었다! 김문수, 세계선수권 사상 첫골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7.15 13:17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남자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 한국 김문수가 팀의 첫 골을 넣고 있다.

광주세계수영 첫 출전 남자수구, 1차전에서 그리스에 3:26 패
전날 여자부는 헝가리에 0-64,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신고식

한국 수구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골을 터뜨렸다.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은 15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수구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3-26(0-7 0-7 1-3 2-9)로 패했다.

그러나 한국수구 대표팀 김문수(25·경기도청)는 이날 경기에서 첫골을 터뜨림으로써 한국 수구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한국 남자 수구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남녀 수구 대표팀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켰다.

전날 수구 여자대표팀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한 경기 최다 점수차 패배를 당했다. 이날 오전 네덜란드-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에서 나온 종전 기록(0-33)을 훌쩍 넘어섰다.

여자 수구는 대표팀이 구성된 것조차 처음이다. 5월 말에야 13명의 여자 수구 국가대표가 선발돼 세계선수권대회를 40여일 앞둔 6월2일에야 훈련을 시작했다.

반면 헝가리는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강호다. 헝가리는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

남자 수구는 대표팀을 구성한 것 자체가 처음인 여자 수구보다 상황은 그나마 낫다. 여자 대표팀이 5월말 구성돼 6월부터 훈련을 시작했지만, 남자 대표팀은 지난 4월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했다.

물론 세계적인 수준과는 격차가 크다. 반면 그리스는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을 정도의 강호다.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땄다.

수준차는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3쿼터에 김문수(경기도청)가 한국 수구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골을 터뜨렸고, 김동혁(경기도청)은 경기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골키퍼 이진우(한국체대)는 슈퍼 세이브를 수 차례 선보이는 등 그리스 슈팅 36개 가운데 10개를 막아냈다.

한국의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골은 한국이 0-15로 끌려가던 3쿼터 3분42초에 터졌다. 김문수가 강한 슛을 날려 그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3쿼터 막판에는 이진우가 또다시 두 차례 그리스의 강력한 슛을 쳐냈고,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한국은 4쿼터 시작 40초가 흐른 뒤 골문 정면에 있는 한효민(한국체대)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여러 차례 그리스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추가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그러던 4쿼터 4분10초 김동혁이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김동혁은 42초 뒤인 4분52초 한 골을 더 터뜨렸고, 한국은 3-24로 따라붙었다. 승부가 갈린 뒤 터진 슛이지만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기에는 충분한 골이었다.

한국은 이날 25차례 슛을 시도해 3개를 성공했다. 한효민(한국체대)이 가장 많은 5개의 슛을 던졌으나 하나도 넣지 못했다. 김동혁이 던진 4개의 슈팅 중 2개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남자 수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30분 세르비아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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