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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경기연맹,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해제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7.25 08:42
대한컬링경기연맹이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해제됐다. 사진은 지난 10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을 꺾고 2019-2020시즌 여자컬링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기도청('컬스데이') 스킵 김은지가 스톤의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강릉=임형식기자

대한컬링연맹, 김재홍회장 선출 등 조직 운영 정상화 기반 마련 인정
e스포츠협회, 파워보트연맹 인정단체-주짓수·크라쉬는 한시적 준회원

지난 6월 김재홍(69)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조직 운영 정상화 기반이 마련된 대한컬링경기연맹이 관리단체에서 해제됐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대강당에서 제2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대한컬링경기연맹 관리단체 지정 해제와 한국e스포츠협회 등 4개 단체 가입 승인 등을 의결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대한파워보트연맹 등 2개 단체는 인정단체로 가입 승인을 의결했고, 대한주짓수회와 대한크라쉬연맹이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한시적 준회원단체 자격(2022년 12월까지)을 얻었다.

대한체육회 관리단체 체제로 꾸려왔던 대한컬링연맹은 2년 만에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한 계기로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지난 6월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회장 선거를 거쳐 제8대 김재홍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컬링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컬링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1년 내 대학·실업팀 2개 이상 창단, 지역별 컬링 전용 연습장 건립 전국 권역별 주말 리그 창설 등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이날 대한체육회 이사회는 가입탈퇴규정에 동계올림픽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회원단체 가입 예외 조항 신설,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국민권익위원회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인사 규정 개정 등 총 7개의 규정을 개정하고 인권경영 규정도 의결을 통해 제정했다.

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배정과 관련해 수영 종목의 올림픽공원 수영장 개최가 불가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제출한 시설·교통·숙박 등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실내수영장을 대체 경기장으로 승인할 것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방체육회장 선출 방식 변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의 추진 경과 및 검토내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를 반영한 시도체육회 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표준(안)은 차기 이사회에서 의결하는 것으로 했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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