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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박지현 ‘박자매’ 한국여자농구 10년을 이끈다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7.31 11:43
박지현이 최근 막을 내린 19세 이하(U-19) 여자 월드컵에서 평균 득점 1위에 오르면서 국제농구연맹(FIBA)의 9월 아시아컵에서 눈여겨볼 선수로 지목했다. [사진 = 국제농구연맹 캡처]

국제농구연맹, 박지현을 ‘눈여겨볼 선수’로 주목
U-19 여자월드컵대회 평균 득점·스틸 전체 1위
최고스타 박지수와 한국여자농구 이끌 쌍포 기대

현재 대한민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는 2018~2019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장일치로 최연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박지수(21·청주 KB국민은행)다.

박지수에 이어, 아니 박지수와 함께 대한민국 여자농구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박지현(19·우리은행)이 국내외 농구계에서 뜨거운 시선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최근 막을 내린 19세 이하(U-19) 여자 월드컵에서 평균 득점 1위에 오른 박지현을 9월 아시아컵에서 눈여겨볼 선수로 지목했다.

FIBA는 31일(한국시간) 박지현을 비롯해 천밍링, 리위안(이상 중국), 이시하라 유즈카, 토도 나나코(이상 일본), 알렉산드라 파울러(호주) 6명을 집중 조명했다.

박지현은 이번 대회에서 7경기에 출전해 평균 16.4점을 올려 득점부문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스틸도 경기당 3.9개로 가장 많았고, 3.7어시스트(7위) 7.1리바운드(18위)로 공수를 이끌었다.

원래 포지션은 가드지만 183㎝의 큰 신장 때문에 사실상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우승팀 미국과의 조별리그에서는 26점을 몰아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FIBA는 "박지현은 이미 지난해 여자월드컵을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지만 많은 시간을 뛰진 못했다"면서도 "미래에 좋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앞서 남북단일팀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도 다녀왔다.

그러면서 "그녀의 잠재력을 볼 때,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전히 많은 출전시간을 갖지 못할 수 있지만 성인 레벨이 어떤지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더했다. 2년 전, U-19 월드컵에서도 17세 나이로 공격을 이끌었다는 내용을 함께 전했다.

박지현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지난 8일 발표한 아시아컵 최종엔트리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은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상 수상자로 향후 박지수(KB국민은행)와 함께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박지수가 지난 3월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WKBL 챔피언결정전' 3차전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 MVP를 수상한 KB스타즈 박지수가 MVP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박지수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만장일치로 최연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다.

박지수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으로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WNBA에 데뷔해 정규리그 32경기에서 평균 2.8점 3.3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2018~2019시즌 WKBL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싹쓸이했다.

6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아산 우리은행의 '왕조'를 무너뜨리고 정규리그 우승을 일군 KB국민은행은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하며 통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KB국민은행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8년 프로 출범 이후 처음이다. 통합우승도 마찬가지다.

KB국민은행 통합 우승의 중심에는 박지수가 있었다.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37초를 소화하며 13득점 11.1리바운드 3어시스트 1.7블록슛으로 맹활약한 박지수는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기존 최연소 기록은 2001년 겨울리그에서 MVP를 수상한 변연하의 20세11개월을 뛰어넘는 역대 최연소(20세3개월)였다.

만장일치로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것은 2007~2008시즌 신한은행의 정선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만장일치로 MVP에 등극한 것도 박지수 이전에 2007~2008시즌 정선민이 유일했다.

챔피언결정전 MVP 수상도 최연소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2003년 겨울리그 때 24세 1개월의 나이로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캐칭이 보유하고 있었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수, 그리고 이제 막 꽃을 피우려는 박지현은 나이도 젊다. 박지수는 21세, 박지현은 19세다. 향후 10년은 한국여자농구를 이끌어갈 ‘박자매’에 대한 농구계와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지현이 ‘눈여겨볼 선수’로 주목을 받은 19세 이하(U-19)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은 우승팀 미국, 준우승팀 호주 등을 조별리그에서 만나 3전 전패를 당했고, 16강 토너먼트에서 3위를 차지한 스페인에 졌다.

세계적인 강호들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순위결정전에서 모잠비크, 콜롬비아, 헝가리를 차례로 꺾으며 2007년 8위 이후 12년 만에 가장 좋은 성적인 9위를 차지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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