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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축구종합센터, 협회까지 이전…축구의 메카된다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8.02 11:51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는 천연·인조 잔디구장(12면)과 소형 스타디움, 실내훈련장, 유스호스텔, 축구박물관,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사진은 천안시가 공개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축구장만 12개' 소형 스타디움, 실내훈련장, 유스호스텔 갖춘 축구타운
 축구협회까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이전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도약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충남 천안시 유치로 확정되면서 천안이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로 자리잡게 됐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천연·인조 잔디구장(12면)과 소형 스타디움, 실내훈련장, 유스호스텔, 축구박물관, 풋살장, 테니스장, 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훈련시설만 자리잡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축구행정을 총괄 관장하는 서울의 대한축구협회(KFA)도 2024년 준공에 맞춰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에서 천안에 새롭게 지어지는 축구종합센터로 둥지를 마련한다.

충남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전 천안시청사에서 2024년 1월31일까지 1550여억 원을 들여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 47만8000㎡ 용지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를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사에서 구본영 시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이 충남 천안시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를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 한 후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천안시'가 새겨진 대표팀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천연·인조 잔디구장(12면)과 소형 스타디움, 실내훈련장, 유스호스텔, 축구박물관, 풋살장, 테니스장, 체육관 등을 조성한다.최종 확정된 축구종합센터 부지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7만8000㎡이다. 오는 2024년에 완공된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축구장 5면·풋살장·테니스장·체육관·축구박물관을 조성하고, 대한축구협회는 사무동·축구장 7면·소형스타디움·실내훈련장·유스호스텔 등을 각각 분담해 설치한다.

천안시가 조성한 시설물의 운영과 관리는 민간 위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프로축구팀 창단과 유스호스텔 민자 유치 연계, 스포츠 의료지원센터 연계, 4차선 진입도로 개설 및 하이패스 IC 신설, 2020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10년간 100억 원의 축구발전기금 조성 등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준공일로부터 6개월 이내(2024년 7월)에 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부지 조성 및 시설물 설치를 위한 사업비는 대한축구협회가 458억 원, 천안시가 1100억 원(국비 200억원, 도비 400억원 )을 분담, 지원한다.

천안시는 분담하는 1100억 원은 국비 200억 원과 도비 400억 원, 용지매각비 180억 원 및 생활 SOC 사업 등 국비 50억 원 등을 통해 충당하고, 나머지는 270억 원을 4년 6개월에 걸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구종합센터가 건립되면 2조8000억원 생산유발 효과와 1조4000억원 부가가치 창출, 4만여 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축구발전,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천안이 명실공히 세계축구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큰 획을 긋는 굉장히 즐거운 날"이라며 "축구종합센터를 염원하는 천안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축구를 아끼는 마음을 알게 됐다. 이번에 건립하는 축구종합센터는 한국축구의 미래"라고 말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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