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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마스터스 1000시리즈 35번째 최다우승+381승 최다승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8.12 14:15
라파엘 나달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005년, 2008년, 2013년, 2018년에 이어 이 대회 다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라파엘 나달(33·스페인·2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통산 3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나달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381승을 거두면서 378승으로 최다승을 기록 중이던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를 넘어섰다.

나달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컵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3·러시아·9위)를 2-0(6-3 6-0)을 가볍게 물리쳤다. 2005, 2008, 2013, 2018년에 이어 이 대회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이다.

또 나달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통산 35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4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린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다 우승 기록은 나달이 가지고 있다. 노박 조코비치(32·세르비아·1위)가 33회로 뒤를 잇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에서는 비앙카 안드레스쿠(19·캐나다·27위)가 우승했다.

안드레스쿠는 세레나 윌리엄스(38·미국·10위)와의 결승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윌리엄스는 1세트 게임 스코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고, 끝내 기권을 선언했다.

2017년 9월 딸을 낳은 후 2018년 3월 코트로 돌아온 윌리엄스는 엄마가 된 이후 첫 투어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허리 위쪽 통증 탓에 경기 시작 16분 만에 기권했다.

윌리엄스는 기권한 뒤 눈물을 흘렸다.

안드레스쿠는 1969년 페이 어번 이후 50년 만에 이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캐나다 선수가 됐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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