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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 전격 은퇴, ML출신 아쉬운 퇴장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8.23 11:11
LG 트윈스가 23일 류제국이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위스의 경기, LG 선발 류제국이 투구하고 있다.

LG 트윈스 류제국(36)이 전격 은퇴를 선언 했다. 

LG는 23일 “류제국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LG는 "류제국이 22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23일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제국은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하여  재기를 노렸으나, 결국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류제국은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2001년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8경기에 등판, 1승3패 평균자책점 7.49를 기록했다.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LG에 지명, 2013년 LG에 입단했다. KBO리그 데뷔 첫 해인 2013년 20경기에서 12승2패 평균자책점 3.87로 활약하며 승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허리 수술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1년 간의 재활을 거친 그는 올 시즌 복귀했지만, 11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22에 그쳤다. 지난 21일에는 1군에서 말소됐다. 몸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은퇴를 결심했다.

KBO리그에서 통산 136경기 46승37패 평균자책점 4.66을 남겼다.

류제국은 "선수 생활 동안 팬 여러분께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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