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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결정적 승부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8.28 14:21
류현진이 30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1승의 중요성보다 최근 2연패를 끊고 사이영상으로 가는길에 결정적 승부라는데 이견이 없다.

류현진, 30일 애리조나전 출격···상대투수는 SK 출신 켈리
‘1승’ 의미보다 중요한 사이영상 1순위 지킬 절실한 승부  
 

류현진(32·LA 다저스)의 사이영상 가는길에 갈림길을 만났다.

류현진은 30일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이날 애리조나와의 경기는 KBO리그 출신 투수들의 맞대결이라는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켈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다. 이전까지 빅리그 경험이 없던 켈리는 SK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류현진과 켈리는 지난 12일 애리조나 홈경기에서 맞대결이 예상된 바 있다. 그러나 애리조나가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면서 켈리 대신 마이크 리크가 등판, 둘의 만남이 어긋났다. 당시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문제는 켈리와의 맞대결이라는 의미보다는 류현진에게 이번 경기가 사이영상으로 가는길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것이라는 점이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하던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1점대를 벗어나 2.00으로 올랐다. 체력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사이영상 레이스를 위해서도 이전과 같은 호투가 절실하다.

애리조나에 대한 기억은 나쁘지 않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전에 통산 16차례 등판, 6승3패 평균자책점 3.04를 수확했다. 올 시즌에는 3차례 상대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0.45로 완벽히 제압했다.

지난 12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까지 22경기에서 10개의 홈런만 허용했던 류현진이 최근 2경기에서 홈런 5방을 얻어맞자 원인으로 체력 저하를 꼽는 이들도 있다. 류현진은 2014년 152이닝을 던진 이래로 가장 많은 152⅔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솔로 홈런 두 방과 만루포 한 개를 얻어맞는 등 9개의 안타를 맞고 7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류현진은 홈런 두 방을 허용하는 등 5⅔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주춤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현지 언론을 통해서도 솔솔 확산되고 있다. 류현진의 최근 부진이 체력 문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LA 타임스는 27일(한국시간) “류현진은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면서 “최근 부진이 체력 문제와 연관 있을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SPN도 "류현진의 체력 저하가 의심된다"며 "예년과 다르게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류현진이 최근 2경기에서 주춤했음에도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1순위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소속 기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현 시점에서 사이영상에 걸맞은 선수를 택해 1위 5점, 2위 3점, 3위에 1점을 주는 방식이다.

류현진은 37명 가운데 22명에게서 1위표를 받아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보다 배나 많다. 슈어저는 1위표 11장을 얻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최근 5차례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4번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맥스 슈어저의 뒤를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맹추격하고 있다. 아직까지 승수나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류현진이 슈어저, 디그롬에 앞선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24일 양키스전에서 7실점하기 전까지 홈경기에서 57⅔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 기록했다"며 "올해 24차례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3자책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세 번 뿐이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에게 30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1승의 중요성보다 더 절실한 최근 2연패를 끊고 체력부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위력을 되찾아야하는 결정적 승부라는데 이견이 없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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