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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신제약, 창립 60돌 맞아 세종 신공장 공개“글로벌 기업 도약”- 500억 원 투자해 완공한 세종 신공장 개관식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비전 발표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9.10 15:29
지난 9일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신제약 신공장 개관식에서 이영수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코아즈건설 정진교 사장, 오장석 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기업은행 충청호남그룹 조충현 부행장, 김한기 신신제약 부회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영수 신신제약 회장, 김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강창열 성도이엔지 사장.세종=임형식기자


 [윈터뉴스세종=임형식 기자]창립 60주년을 맞은 신신제약은 지난 9일 GMP 인증을 진행 중인 세종공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세종공장의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김한기 부회장의 환영사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및 김나경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축사, 신신제약의 60년사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이병기 대표의 미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기 부회장

김한기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리더십, 새로운 공장, 새로운 연구소 등 모든 것이 새롭다. 새로운 바탕에서 이제는 제2의 도약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병기 사장의 리더십 아래 신신제약이 더욱 더 발전하여 한국의 신신제약이 세계 속의 신신제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기 대표에 대한 성원도 당부했다.

이병기 대표는 "그동안 제가 생각하는 기업철학이나 제가 원하는 신신제약의 미션을 발표할 기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오늘 60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말씀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준비해 온 미션을 발표했다.
 

이병기 대표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은 제약회사이기 때문에 기술혁신이 상당히 중요하고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앞 글자인 새로울 신을 기술혁신의 신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번째 신은 강한 신뢰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품질에 대한 신뢰"를 뜻한다고 전했다.

신신제약은 국내 최초로 파스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히트 제품인 신신파스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값싸고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세종 공장에서도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세종 공장을 신신제약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울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첩부제를 비롯해 에어로졸, 외용액제, 연고 등을 생산하게 된다. 세종시 소정면 첨단산업단지내 3만 8287㎡ 부지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건설된 신공장은 자동화 설비가 구축된 스마트 공장으로, 건축 연면적 2만 2452㎡ 규모에 생산 2개동과 관리동, 기타 부속동으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의 안산 공장보다 3배에서 최대 5배까지 생산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규모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써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해석된다. 안산 공장은 내년 초 폐쇄하고 세종으로 생산기지를 완전히 옮긴다. 그는 “신공장에 패치제 전용 라인을 도입해 생산 시간을 단축했고 최신식 자동화 시설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며 “생산능력이 늘어나는 만큼 위탁생산(CMO)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MO를 통한 추가 수익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 증대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신신제약은 내년 5월 마곡 R&D센터를 완공한다. 이 대표는 경기 성남 판교 본사를 마곡으로 이전하고 현재 20여 명인 연구개발 인력을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곡 R&D센터는 입지가 좋은 만큼 국내외 좋은 인력을 확보해 신신제약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5년 뒤 신제품이 전체 매출의 30%를 달성하도록 혁신을 계속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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