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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생애 첫 우승' 이조이, “올해가 선수 마지막 시즌”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9.10 19:31
올해 47세인 이조이가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 72) 전주/익산 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8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KLPGA 제공]

'KLPGA 호반챔피언스클래식 2019 8차전' 6언더파 138타
“올해가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 유종의 미 거두고 싶다”

1995년에 KLPGA에 입회한 이래 그동안 한차례도 우승 기록이 없었던 이조이(47)가 24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조이는 10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 72) 전주/익산 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8차전'(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500만원)에서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이조이는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경기 막판까지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3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후 약 2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조이는 "전혀 우승을 예감하지 못했다. 17번 홀에서 선두인 것을 알고 부담이 생겨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우승 때문에 아직까지 어안이 벙벙하다"고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공부에 매진할 예정이라 아마도 올해가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대회도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조이는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원재숙, 염성미와 함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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