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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 원주세브란스병원과 응급 의료 ‧ 후송 협력 체계 구축
임형식 기자 | 승인 2019.09.12 00:36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왼쪽)과 박재홍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스키협회, 원자력의학원에 이어 의료 부문 두 번째 MOU 체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료 부문 레거시 확충…상호 발전 기대

대한스키협회(회장 김치현)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 백순구)과 공식 업무 협약식을 맺으면서 스키, 스노보드 대회 및 국가대표 선수 훈련 실시 중, 응급 의료 ‧ 후송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대한스키협회는 지난 10일 오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박재홍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 김현철 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장, 김재희 대한스키협회 팀 피지션,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김현 응급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대한스키협회와 한국원자력의학원 간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맺은 데 이어 두 번째로 맺는 의료 부문 MOU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MOU를 통해 대한스키협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협회 주관 스키, 스노보드 대회 및 국가대표 선수 훈련 실시 중, 응급 의료 ‧ 후송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의료 지원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바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를 운영함으로써, 대회 및 훈련 진행 시, 선수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후송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안에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의료지원기념관을 갖추고 있어 올림픽 의료 부문 레거시를 보존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여 이번 MOU가 더욱 의미 있다.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의료지원기념관은 2019년 1월 23일에 개관하여 올림픽 당시 지원했던 의료서비스에 관한 책자와 물품, 동영상 등을 모았고, 관련 의료지원에 참여했던 2,757명의 인명록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감사 편지도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백순구 병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료적 레거시를 남김과 동시에 대한스키협회와의 MOU를 통해 스키 종목 선수들을 위한 의료 지원, 그리고 더 나아가 병원과 협회 상호 발전을 앞으로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MOU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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