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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홀인원’ 임성재, PGA 개막전 아쉬운 공동 19위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9.16 11:23
지난 12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9~2020시즌 PGA투어 개막전에서 첫날 홀인원을 기록한 임성재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쉽게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올시즌 PGA 첫 '홀인원'… 마지막라운드 1오버파 '부진'
 '디펜딩 챔피언' 케빈 나 공동 14위, 안병훈·강성훈 공동 47위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을 자축한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직전 지난 시즌 신인왕 수상을 접한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3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여 공동 9위에 안착, 상위권 진입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크게 흔들렸다.

1번홀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는 3번과 5번홀에서 징검다리 보기에 그쳤다. 7번홀 버디 퍼트가 홀컵에 떨어지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8번홀 첫 번째 샷이 러프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했다.

임성재는 10번과 11번홀 연속 보기로 페이스를 잃었다. 이후 버디 3개를 보탠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우승컵은 호아킨 니만(칠레)에게 돌아갔다. 니만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2위 톰 호기(미국)를 6타차로 따돌렸다. 만 21세의 니만은 PGA 투어를 제패한 첫 번째 칠레 선수가 됐다.

'디펜딩 챔피언' 케빈 나(36)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안병훈(28)과 강성훈(32·이상 CJ대한통운)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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