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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관, 195㎝의 장신세터…높은 타점의 토스, 블로킹 강점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9.09.16 13:18
2019~20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경기대 김명관이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에게 유니폼을 받고 있다.

경기대 세터 김명관 43명 중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
홍상혁·김웅비·정성규·장지원·알렉스·최은석 1라운드 지명받아
한국프로배구 남자신인 드래프트…30명 프로행, 지명률 70%

경기대 남자배구팀 장신세터 김명관이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1997년생인 김명관은 195㎝의 장신 세터다. 현재 V-리그 세터 중 김명관보다 큰 선수는 없다. 높은 타점에서의 토스와 블로킹이 강점이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큰 고민없이 김명관의 이름을 호명했다.

지난 8월에 열린 현대캐피탈배 해남대회에서는 세터상을 받았고, 7월 인제대회에서는 서브상을 챙겼다. 지난해에는 AVC컵을 통해 대표팀을 경험했다.

KB손해보험은 한양대 레프트 홍상혁에게 지명권을 할애했다. 올해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했던 홍상혁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분류됐다. 대학배구리그 전반기에서는 190점(33세트)으로 득점 1위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인하대 레프트 김웅비를 뽑았고, 삼성화재는 홍익대 레프트 정성규를 선택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남성고 리베로 장지원을 선택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홍콩 귀화 선수로 관심을 모은 경희대 알렉스는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중부대 2학년생인 최은석을 지명했다.

구단들은 적극적으로 지명에 나섰다. 2라운드까지 모든 팀들이 지명권을 행사하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삼성화재는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을 뽑았다. 수련선수를 무려 4명이나 데려왔다.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이 5명을 지명했고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은 4명씩을 택했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3명만을 보강했다.

전체 참가자 43명 중 30명(수련선수 9명 포함)이 프로행의 꿈을 이뤘다. 지명률은 70%로 지난해 60%보다 높았다.

남자부 드래프트 선발 순번은 확률 추첨제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7위 한국전력이 50%, 6위 KB손해보험이 35%, 5위 OK저축은행이 15%의 확률로 1~3순위를 겨뤘다. 추첨 결과 이변은 없었다. 한국전력,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순으로 결정됐다.

남은 상위 4개팀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선수들을 지명했다. 삼성화재, 우리카드, 대한항공이 4~6순위를 차지했고 우승팀 현대캐피탈이 가장 늦은 7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 2019-2020 KOVO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 1. 한국전력 - 김명관(경기대4, 세터), 2. KB손해보험 - 홍상혁(한양대3, 레프트), 3. OK저축은행 - 김웅비(인하대3, 레프트), 4. 삼성화재 - 정성규(홍익대3, 레프트), 5. 우리카드 - 장지원(남성고3, 리베로), 6. 대한항공 - 알렉스(경희대4, 라이트·센터), 7. 현대캐피탈 - 최은석(중부대2, 라이트)

[2라운드] 1. 현대캐피탈 - 송원근(인하대4, 센터), 2. 대한항공 - 오은렬(경기대4, 리베로), 3. 우리카드 - 임승규(인하대4, 레프트), 4. 삼성화재 - 김동영(중부대4, 라이트), 5. OK저축은행 - 정성환(경기대4, 센터), 6. KB손해보험 - 김동민(목포대4, 레프트), 7. 한국전력 - 박지윤(성균관대4, 센터)

[3라운드] 1. 한국전력 - 구본승(경희대3, 레프트), 2. KB손해보험 - 김지승(한양대4, 세터), 3. OK저축은행 - 이태봉(조선대4, 레프트·세터), 4. 삼성화재 - 지명 포기, 5. 우리카드 - 지명 포기, 6. 대한항공 - 정태현(경기대4, 레프트), 7. 현대캐피탈 - 강대운(홍익대4, 센터)

[4라운드] 1. 현대캐피탈 - 구자혁(한양대3, 리베로), 2. 대한항공 - 지명 포기, 3. 우리카드 - 지명 포기, 4. 삼성화재 - 신장호(중부대4, 레프트), 5. OK저축은행 - 지명 포기, 6. KB손해보험 - 지명 포기, 7. 한국전력 - 김준홍(성균관대4, 라이트)

[수련선수] 한국전력 - 이병준(한양대4, 센터), KB손해보험 - 김승태(성균관대4, 센터), OK저축은행 - 조성찬(홍익대3, 리베로), 삼성화재 - 배성근(명지대4, 레프트·센터), 이정후(문일고3, 레프트·리베로), 김재남(명지대4, 세터), 우리카드 - 이재준(경기대4, 리베로), 대한항공 - 지명 포기, 현대캐피탈 - 김상윤(중부대4, 세터)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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